[주요 신문 사설](5일 조간)

▲ 경향신문 = 강제동원 민관협의회 출범, 피해자 뜻 반영한 해법 찾아야

35일 만의 국회 정상화, 여야는 민생위기 극복에 총력을

박순애 임명 강행하고 지인을 공정위장 앉힌 윤 대통령

▲ 국민일보 = 강제동원 배상 민관협의회, 피해자 수긍하는 해법 마련을

김승희 사퇴·박순애 임명…'빈틈없는 발탁'이란 尹의 독선

한 달 허송세월한 국회, 이제 민생 좀 챙겨라

▲ 서울신문 = 박지현 출마 막은 민주당, 혁신이 그리 두렵나

이번만큼은 '재정준칙 없는 나라' 오명 벗자

너무 늦은 원 구성, 민생법안 처리에 전력 쏟아라

▲ 세계일보 = 아프면 쉴 권리' 傷病수당, 재원 충당 방안 마련이 먼저다

강제동원 '민관協', 한·일관계 물꼬 틀 해법 찾아야

지지율 급락 尹 대통령, "인사가 문제"란 민심 알고 있나

▲ 아시아투데이 = 아시아 최소 법인세율 같은 정책 펼치길

7·4 공동성명 50주년, 대치상황은 더 나빠져

▲ 조선일보 = 박지현 출마 불허 민주당, '이대녀' 토사구팽인가

복지부 장관 후보 연이은 사퇴, 인사 시스템 달라져야

고금리 깎아준다는 신한은행 상생 모델, 全 금융권 확산돼야

▲ 중앙일보 = 파국 면한 국회, 경제위기 대응에 힘 모아야

민관협의회와 재계회의, 한·일 관계 물꼬 트길

▲ 한겨레 = 강제동원 민관협의회 출범, '졸속 화해' 경계해야

35일 만에 국회 정상화, 민생 해결 조속히 나서야

'부적격' 박순애 임명 강행하며 "역량 빈틈없다"는 대통령

▲ 한국일보 = 김승희 낙마·박순애 강행…인사 검증 실패 아닌가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개점휴업' 한 달 만에 문 연 국회, 이제 민생 살펴라

▲ 디지털타임스 = 尹정부 국정 걸림돌 알박기 공기업 인사, 자진사퇴가 순리다

경제 초위기 속 지각 개원 국회, 일단 민생법안부터 처리하라

▲ 매일경제 = 나토 정상들의 관심도 원전, 반도체, 배터리順

중대재해법 거친 수사에 기업 쩔쩔, 예방보다 처벌에 무게 둔 결과

김진표 의장 선출, 21대 국회 후반기 2년은 확 달라지길

▲ 브릿지경제 = 법인세 인하를 경기회복 지렛대로 쓰자

▲ 서울경제 = 기업 팔 비틀어 채용 숫자 채우기 악습 버릴 때다

한일 모두 '정치 스모그' 벗어나 미래 지향 관계로 가야

R의 공포'…의장 선출한 국회가 규제 완화 속도 내라

▲ 이데일리 = 고삐 풀린 나랏빚, 재정준칙 도입 더 늦춰선 안 된다

은행권 대출금리 인하, 상생·배려의 본보기 될 수 있길

▲ 전자신문 = 경제 원팀, 손발 제대로 맞추자

산업 디지털전환 속도 높여야

▲ 한국경제 = 경제계가 끌고 가는 한·일 관계 정상화…게이단렌 방한 의미 있다

오세훈 시장의 안심소득 실험…근로의욕 살리는 것이 관건

못 지킬 탄소중립 목표…'文정부 약속' 폐기하고 속도조절 나서야

▲ e대한경제 = 중장기 전력 수급 안정 위해 서둘러 SMR 건설해야

기업 옥죄는 올가미 규제가 어디 100선뿐인가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메디칼산업

더보기
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