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5일 조간)

▲ 경향신문 = 수교 30년 맞아 상호 존중 강조한 한·중 정상, 실천에 옮겨야

형제복지원 국가폭력 인정, 진실 다 밝히고 피해 구제해야

기밀인 대통령 동선까지 흘린 김건희 팬클럽 놔둘 건가

▲ 국민일보 = 당헌 개정안 부결에도 '이재명 방탄' 다시 밀어붙이겠다니

대통령 대외비 일정마저 김건희 팬클럽에 유출되는 나라

35년 만에 국가폭력 인정된 형제복지원 사건

▲ 서울신문 = 건전재정, 취약층 배려 공존은 지출 조정이 필수다

출산율 0.8명도 위험, 이민청 공론화 시작해야

중국 사드 보복에 대응하는 美 법안에 기대한다

▲ 세계일보 = '이재명 방탄용' 당헌에 제동 건 민주당 중앙위

尹정부 첫 예산 촘촘한 사회안전망 짜되 혈세 낭비는 막아야

35년 만에 국가폭력 인권침해 결론 난 형제복지원 사건

▲ 아시아투데이 = 특별감찰관, 조롱조로 다룰 사안 아니다

부채 1위 한전, 전기료 인상 전 자구책 찾아야

▲ 조선일보 = 하루 동안 민주당서 벌어진 온갖 상식 밖 행태들

대우조선의 470억 손배訴 '노조는 불법해도 된다' 인식 끊어야

이재명 의원의 "7만8000원 사건"

▲ 중앙일보 = 감사원의 전 정부 감사, 불가피하지만 오해 없도록

여야, 종부세 감면 합의해 1주택자 부담 덜어야

▲ 한겨레 = 민주당 전대, 사당화·당헌 개정 논란밖에 안 보인다

'국가 폭력' 형제복지원, 35년간 지연된 정의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 천명,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길

▲ 한국일보 = 대통령 일정까지 유출…영부인 팬클럽 놔둘 건가

수교 30돌에 소통 의지 강조한 한중 정상

형제복지원 국가책임 인정, 피해자 구제 따라야

▲ 디지털타임스 = 실효성 적은 현금성 지원 늘린 당정, 前정권 전철 답습하려나

출산율 곤두박질…'국가자살'로 가는데 위기의식 안보인다

▲ 매일경제 = 尹정부 1기 신도시 재건축 오락가락, 이래서 정책 신뢰 얻겠나

경단녀·저출산 해소위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공론화 나서야

아랫사람 탓만 한 법인카드 유용사죄,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 브릿지경제 = 물가폭등 없도록 환율 방어에 최선을

▲ 서울경제 = '포퓰리즘 복지' 걷어내고 '약자 복지' 촘촘히 하라

최악 인구절벽, 국내외 인재 몰려드는 '매력국가' 만들어야

알박기 인사 논란 없애려면 '한국형 플럼북' 도입하라

▲ 이데일리 = '약자복지' 특단의 조치, 그물 구멍부터 확실히 메워야

복덩이 호주 가스전, 해외자원개발 이유 보여줬다

▲ 전자신문 = 정치, '권력' 아닌 '민생' 챙겨야

프랜차이즈 大戰, 졸면 죽는다

▲ 한국경제 = 건전재정 외치더니 '청년 도약준비금' 300만원은 또 뭔가

의료 과소비 부른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전면 쇄신해야

김건희 특검법, 한동훈 탄핵론, 감사원 때리기…막 나가는 巨野

▲ e대한경제 = 이준석 전 대표, 尹 대통령과 당 비판 이쯤 해서 멈춰야 한다

출산율 세계 꼴찌, 돈이 아니라 디테일로 반전 도모해야

▲ 파이낸셜뉴스 = 다들 자국산에 보조금 주는데 한국만 봉인가

백약무효 저출산, 포용적 이민정책으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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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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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