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0일 조간)

▲ 경향신문 = 조선업 하청구조 개선책이 원·하청 상생협약이라니

고개 숙인 카카오, 기존 틀 넘는 전향적 보상책 마련해야

국감 중단 사태로 번진 검찰의 전 정부·이재명 전방위 수사

▲ 국민일보 = 강화된 스토킹 처벌법,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이다

끼여 죽고 떨어져 죽는 후진국형 사고 언제까지 봐야 하나

9·19 파기 부추기는 北…대응은 단호하게, 냉정하게

▲ 서울신문 = 카카오, 이 정도로 '국민앱' 명성 되찾겠나

'서해피격' '강제북송' 엄정 수사로 진실 밝혀야

野, 국회를 불법자금 수사 볼모 삼을 텐가

▲ 세계일보 = 北 '9·19합의 무력화' 포격, 美 확실한 확장억제력 보장하길

巨野 양곡관리법 강행처리…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언제까지

카카오 대국민 사과, 재발방지·피해보상에 만전 기해야

▲ 아시아투데이 = 정무위의 네이버 이해진 증인채택 철회, 국민 기대 '배신'

▲ 조선일보 = ESS '배터리 폭탄' 방치하면 제2 카톡 사태 빚을 것

巨野의 순기능 기대했지만 최악을 보여주고 있다

이 대표 '분신'도 대장동 일당에게 수뢰 혐의, 대선 자금 의혹까지

▲ 중앙일보 = 철저한 수사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진상 밝혀야

"시스템 이중화 못했다" 카카오의 뒤늦은 사과

▲ 한겨레 = 북 9·19 합의 잇단 위반, '군사 충돌' 치닫지 않게 해야

카카오, 제대로 배·보상하는 게 신뢰 회복 출발점

야권 겨냥 검찰의 몰아치기, '정치 수사' 논란 불식시켜야

▲ 한국일보 = 조선업 고질적 하청구조, 자율로 해결되겠나

카카오 대표 대국민 사과, 보상으로 끝날 일 아니다

민주당사 압수수색 심야 대치, 정국 급랭 우려

▲ e대한경제 = 카카오 먹통 방지 두고 모처럼 한목소리 내는 정치권

우려 커지는 '깡통전세' 실효성 없는 대책 재검토해야

▲ 디지털타임스 = 시장 왜곡에 인플레 자극하는 양곡관리법, 백해무익하다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카카오…근본적 혁신으로 보여줘야

▲ 매일경제 = 카카오 '먹통' 대표 사퇴만으론 신뢰 회복 어렵다

巨野의 입법 폭주·발목잡기 도 넘었다

▲ 브릿지경제 = 대표까지 내린 '먹통 사태', 체제 정비 계기되길

▲ 서울경제 = 독일의 에너지 정책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라

쌀 과잉 생산 부추기는 법 밀어붙이는 巨野

아시아 경제 위기 경고등…우리 방파제는 튼튼한가

▲ 이데일리 = "일본식 장기불황 온다"는 경고…흘려들을 때 아니다

에너지 위기라며 온수도 끊은 유럽, 우리는 걱정 없나

▲ 전자신문 = 납품단가 연동제, 마침표 찍을 때

카카오 사태, 재발방지 초점 맞춰야

▲ 파이낸셜뉴스 = 카카오 독과점 폐단 도려내되 혁신의 싹 남겨야

초격차 기술력에 달린 세계 1위 조선업의 미래

▲ 한국경제 = 巨野, 새 정부 5개월간 '국정 협력' 단 한 번이라도 했나

데이터 안전 불감증, 카카오만의 문제 아니다

조선업 '이익공유제' 도입…원청 근로자들도 양보할 준비 됐나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생명 위협도"
모든 약물은 오남용을 유의해야 하지만 학구열 강한 우리나라에서 특히 주의를 요구하는 약이 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로 잘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가 그것이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조절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는 약물로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한다. 화학식은 C14H19NO2다.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등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과 질환인 ADHD 치료 등에 활용된다. 복용 시 도파민 등 수치를 높여줘 집중력, 업무 수행 능력 등을 일시적으로 향상하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약'으로도 와전돼 있다. 하지만, 이 약을 오남용할 경우 두통, 불면증, 식욕 감소 등 부작용은 물론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자살 시도까지 나타날 수 있다. 또,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할 경우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호주 멜버른 대학 신경과 전문의 엘리자베스 바우먼 교수 연구팀은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이 메틸페니데이트 등을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욕은 높아질 수 있어도 막상 작업 생산성은 감소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