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청문보고서 없는 이주호 장관 임명, 이번이 14번째다

연이은 코레일 인명·탈선 사고, 언제까지 반복할 건가

공식 사과한 윤 대통령, 위부터 문책하고 국정 쇄신해야

▲ 국민일보 = 직원 사망사고에 열차 탈선까지…코레일 이대로는 안 된다

민주당도 정쟁 대신 안전시스템 강화에 힘 보태야

국민 눈높이 맞는 대대적 정부 쇄신 필요하다

▲ 서울신문 = 국제관례를 '욱일기 경례'라 호도하는 무책임한 野

잇단 산재에 탈선까지, 코레일 전면쇄신 급하다

정부와 국회, 국가안전시스템 구축에 머리 맞대라

▲ 세계일보 = 이태원 참사 사과한 尹 대통령, 후속조치 철저히 실천하라

징벌적 세금이 부른 공시가 '폭탄', 실수요자 보완책 내놔야

툭하면 열차 탈선·산재 사망, 코레일 전면 쇄신 시급하다

▲ 아시아투데이 = 지하철노조 파업 예고, 지금이 파업할 때인가

이태원 참사 관련 의혹, 철저히 밝혀내야

▲ 조선일보 = "고용 투자 위해 법인세 인하" 절박한 호소 민주당 귀엔 안 들려

툭하면 탈선에 사망 사고 코레일, 이러다 큰일 터진다

"울산 앞바다에도 순항 미사일 쐈다" 北 주장 자체가 심각

▲ 중앙일보 = '돈맥경화'는 신뢰의 위기, 확산 차단해야

이태원 보고서 삭제·회유…속속 드러나는 황당한 정황

▲ 한겨레 = 세수 감소 눈감고 법인세 '특혜감세' 억지 부리는 재계

특수본 수사 보고 받았다는 윤희근, 당장 해임해야

국조 거부한 채 촛불·야당 탓, 적반하장 노골화한 여당

▲ 한국일보 = 열차 탈선에 근로자 잇단 사망…나사 빠진 코레일

참사 진상규명하려면 국정조사, 특검 열어놓아야

장관·경찰 말로만 "무한책임"…책임 통감 맞나

▲ 디지털타임스 = 금리 폭등 직격탄 맞는 中企…흑자 도산은 막아야 한다

이태원 참사 빌미로 억지 정치공세 펴는 야, 또 '李방탄'인가

▲ 매일경제 = 내년 1% 성장 경고음, 정치권 비상한 각오로 존재감 보일때

여의도 재건축 65층 허용, 획일적 스카이라인 바꾸는 계기되길

尹대통령 경찰 무능·태만 작심 비판, 총체적 난맥상 바로잡아야

▲ 브릿지경제 = 책임자 문책하되 도 넘는 정치공세 안돼

▲ 서울경제 = 지금은 국론을 결집해 대북 제재를 해야 할 때

총리 사퇴·특검 요구한 야당…정쟁 도구로 쓰면 안 된다

장기 침체' 극복 위해 법인세 인하 입법 논의하라

▲ 이데일리 = 국민 앞에 드러난 종체적 부실…경찰, 존재 이유 뭔가

살얼음판 2금융권 자금경색…리스크 관리 속도내야

▲ 전자신문 = 코로나 재유행, 경각심 가져야

플랫폼 장애, 사전 예방이 최선

▲ 한국경제 = 박찬대·이성만·윤미향의 황당한 이태원 참사 발언

경찰 대개혁은 대통령 다짐 이전에 국민의 명령이다

구조조정 나선 美 빅테크…한국, 강 건너 불구경할 때 아니다

▲ e대한경제 = 사우디 '네옴' 시티 사업 수주로 제2 중동 붐 일으키자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안전한 나라' 만드는 전환점돼야

▲ 파이낸셜뉴스 = 국가안전시스템 A부터 Z까지 뜯어고치길

야당은 법인세 인하 호소하는 기업 비명 안들리나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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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빈자리 채우는' PA 간호사에 수당 지급…"보상 강화"
정부가 비상진료체계에서 전공의의 업무공백을 채우고 있는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에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상을 강화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이후 진료지원간호사의 규모가 확대되고 업무량 및 업무난이도가 증가한 데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업무 공백이 커지자, 정부는 간호사들이 숙련도에 따라 응급환자 약물 투여, 수술 보조 등 일부 의사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전공의가 없는 병원에서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가 팀을 이뤄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아졌고, 진료지원간호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애초 1만명 수준이었던 진료지원간호사는 최근에 1만3천여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소속된 진료지원간호사에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병원에 이러한 내용의 '진료지원간호사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기준 진료지원간호사로 병원에서 30일 이상 근무한 간호사는 근무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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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중요한 전립선암…주목받는 AI 진단·방사성 치료제
고령화, 서구적 식습관 증가 영향으로 전립선암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진단 설루션, 방사성 치료제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려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 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는 AI 전립선암 진단 설루션 '메디허브 프로스테이트'의 미국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승인을 획득한 이 설루션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장치(MRI)에 대한 AI 분석을 통해 전립선암 의심 영역을 검출하고 분석 결과를 시각화함으로써 의사 진단을 보조한다. 해당 설루션을 활용하면 전립선암 조직 검사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전립선암 진단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조직 검사를 여러 번 반복함에 따라 환자가 무척 괴로울 수 있다"며 "AI 설루션을 활용하면 조직 검사 시 불필요한 과정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AI 기반 병리 진단 기업 딥바이오는 AI 전립선암 분석 설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미국 연구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 설루션은 염색된 전립선 조직 생검 이미지를 분석해 암 병변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전립선암 등급을 분류해 종양 비율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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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오젬픽류, 소규모 임상서 알츠하이머 완화 효과"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오젬픽류의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약물이 200명 규모의 작은 임상실험에서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신경과학 교수인 폴 에디슨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디슨 박사팀의 임상실험은 주로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로 구성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GLP-1 작용제의 일종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1년 후 인지기능 저하가 18%가량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약물은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을 거의 50%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수축은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의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에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시판된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이하 브랜드명)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이용됐으며, 매일 주사로 투여됐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 마리아 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