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전용기 탑승 배제 이어 정상회담 취재까지 제한한 윤 대통령

FTX 파산 등 가상통화 시장 요동, 해외발 변수 대비해야

OECD 5위인데 정부 노동시간 줄이기 역행하나

▲ 국민일보 = 대출금리 고통 부추기는 은행 수신금리 인상 꼼수

기후 대응 최하위권인 한국, 탄소 감축 더 적극 추진해야

대통령 순방외교까지 김건희 공격 소재로 삼는 민주당

▲ 서울신문 = 2차 가해 아랑곳 않는 참사 희생자 공개, 무도하다

한일 정상이 공감한 '강제동원' 해결 속도 내야

尹정부 법안 처리 0건, 巨野의 발목잡기 이 정도였나

▲ 세계일보 = 코로나 발생률 세계 1위…수능시험장 대확산 막아야

尹정부 제출 법안 77건 중 처리 '0', 巨野 발목 잡기 도 넘었다

한·미·일 경제·안보 공조, 전기차·과거사 후속 조치로 이어지길

▲ 아시아투데이 = 집값 급락에도 종부세 급증 기현상 바로잡아야

한·미·일, 北 넘어 중·러에도 경고음 냈다

▲ 조선일보 = 북 미사일 한미일 정보공유가 '국익 침해'라는 궤변

바이든·시진핑 회담, 경쟁의 충돌 비화 막아야

전용기 추락 기도' '희생자 명단 일방 공개' 이제 病的 행태까지

▲ 중앙일보 = 이태원 특수본, 지위고하 막론하고 책임 규명해야

라임 주범 김봉현 도주 못 막은 법원, 어떻게 책임질 건가

▲ 한겨레 = 미국 편향적인 윤 정부 '인도·태평양전략' 우려스럽다

정상회담도 김건희 일정도 '제공자료'만 쓰라는 정부

최하위권 평가 못 벗어나는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

▲ 한국일보 = 벼랑 끝 '한전 적자' 회사채 확대로 막을 일 아냐

재난안전 TF단장에 이상민…국민 인내심 시험하나

'경쟁 속 갈등 관리' 타진한 美中 정상

▲ e대한경제 = 민주당, 새 정부 법안 국회 통과 막는 건 입법횡포다

한전 자구노력 먼저하고 전기요금 인상폭 최소화해야

▲ 디지털타임스 = 친야 매체, 끝내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개탄스럽다

집값 떨어졌는데 종부세는 급증, 조세저항 두렵지 않나

▲ 매일경제 = 밀항 우려에도 법원 영장 기각, '라임몸통' 도주 방조한 것 아닌가

주52시간제 기업현장 아우성 4년간이나 방치한 정치권

여론악화에 금투세 유예 반대 재검토 나선 민주당, 이게 상식이다

▲ 브릿지경제 = 한일 관계 풀리듯 여야 극한 대립도 풀리길

▲ 서울경제 = 경제 위기 터널 속 금융투자소득세 강행 재고해야

새 정부 제출 법안 한 건도 처리 안한 巨野의 몽니

지금은 노조 투쟁이 아니라 노동 개혁 나설 때다

▲ 이데일리 = 교육교부금 개혁 헛바퀴, 방만한 살림살이 꼭 고쳐야

윤 정부 제출 법안 모두 뭉갠 민주, 협치 외칠 자격 있나

▲ 전자신문 = 그랜저 신화' 공급망 관리가 좌우

산업계 재난 대비, 과해도 괜찮다

▲ 파이낸셜뉴스 = 장외로 나간 야당은 정쟁 멈추고 민생에 올인 하라

증시 충격 우려되는 금투세 시행 유예가 맞다

▲ 한국경제 = 경제위기에도 폭주하는 巨野, "산업 멈춰 세우겠다"는 노조

日도 놀라는 韓 고령화 속도…경제 살려야 충격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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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중 1명' 선천성 척추이분증 원인 국내 연구팀 밝혀
국내 연구팀이 신생아 3천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인 '척추이분증'의 원인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특정 유전자가 아닌 여러 유전자가 관여해 기능적 이상을 일으키는 게 원인임을 확인한 것으로, 원인이 복잡한 선천성 질환의 새 예방법을 확인하고 관련 기법은 복합질환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상우 연세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척추이분증의 원인을 유전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고 최근 밝혔다. 척추이분증은 임신 중 태아의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생기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태어날 때부터 신경조직이 밖으로 나오는 척수 수막류가 나타나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보행장애, 감각 이상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해 평생 돌봄을 받아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환경 측면으로는 산모가 엽산으로 불리는 비타민B9 섭취를 제대로 못 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엽산을 공급해도 여전히 많은 아이가 척추이분증을 갖고 태어나 유전적 원인도 있을 것으로 추정돼 왔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병에 영향을 주는 보통의 유전 질환과 달리 핵심 유전자가 동물에게서는 발견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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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만 쐬어도 99.8% 소독…국내 연구팀, 친환경 마스크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에 쓰이는 탄소나노튜브로 햇빛만 쐬어도 99.8%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 부산대학교는 나노에너지공학과 이형우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고려대와 협력해 연속적으로 회전하는 롤 표면에 소재를 코팅하는 롤투롤(Roll-to-Roll) 공정으로 제작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기존 일회용 마스크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같은 환경문제와 1회 사용 후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된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신형 마스크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나노튜브와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결합할 수 있고 1만 회 이상의 굽힘 시험 후에도 특성이 변하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갖춰 기존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수직 배열 탄소나노튜브 정렬 구조로 마스크 내부의 습기 관리가 가능하고 태양광 또는 전기적 가열로 바이러스를 99.8%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형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마스크를 개발했으며, 향후 실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