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윤 대통령, 한미 핵 공조와 더불어 긴장 완화책도 모색해야

규제 사실상 다 푼 부동산 정책, 투기 재발 우려된다

장애인도 시민이다, 누가 시민의 지하철 탑승을 막나

▲ 국민일보 = 북핵 대응할 실질적 핵억지력 확보에 총력 기울여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활동 기간 연장해 제대로 하라

대통령이 나서야 반도체 세액공제율 올리는 기재부

▲ 서울신문 =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野도 적극 협조하라

중국發 코로나 원천 단속에도 높아지는 경고음

부동산 규제 완화, 고금리 대책도 병행해야

▲ 세계일보 = "민주주의 후퇴 절대 안 된다"는 文·李의 후안무치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 사회적 합의가 관건

부동산 규제 대부분 해제, 효과 내려면 세제 개편도 병행해야

▲ 아시아투데이 = '뇌물성' 39억 성남FC 후원, 이해진 소환해 '전모' 밝혀야

▲ 조선일보 = 민주주의 파괴 앞장선 이들이 "민주 후퇴 막겠다"니

정치인 각성과 상식 회복이 국민 분열 해소 출발점

다누리가 보내온 지구 사진, 늦었고 미약하나 가야 할 길

▲ 중앙일보 = 여야, 반도체 지원 대승적으로 나서라

연금개혁, 마지막 기회라는 사명감으로 추진해야

▲ 한겨레 = 이태원참사 '꼬리자르기' 수사, '파행' 국조로 끝낼 텐가

혼선 부추긴 윤 대통령의 경솔한 '핵 공동연습' 발언

'다주택 규제' 다 푸는 정부, 이게 '지대 추구' 조장이다

▲ 한국일보 = '약자와 동행' 서울시, 전장연 법원 조정도 무시하나

너무 푼 부동산 규제, 부작용 없게 신중해야

불과 열흘 만에 4조 확대된 반도체 세금지원

▲ 디지털타임스 = 반도체 살리기 나선 정부…野 외면하면 한국경제 미래 없다

韓美 핵 공동 기획·훈련…대북 실효성 확보에 빈틈없어야

▲ 매일경제 = 전기차로 부활하는 美제조업 vs 공장 건설마저 노조에 막힌 한국

대통령 한마디에 화끈한 반도체 세액공제, 기재부 왜 진작 못했나

부동산규제 대못 뽑은 1·3 대책, 거래·이사의 자유 더 확대해야

▲ 브릿지경제 = 원가관리 안 되는 원자재 가격 급등, 손놓고 있나

▲ 서울경제 = 연금 개혁 성공시키려면 올 상반기 입법 논의 나서라

외국 인력에 문호 개방하되 불법 체류 막을 시스템 갖춰야

반도체 전쟁에서 생존 위해 '압도적 지원책' 즉각 처리하라

▲ 이데일리 = 봇물 터진 공공요금 인상, 물가안정이 최우선 과제다

시대착오적 노인기준 연령…언제까지 그대로 둘 건가

▲ 전자신문 = 협치도 보고 싶다

인구감소, 경제 문제로 풀어야

▲ 한국경제 = '더 내고 더 받기' 국민연금 개혁방안에 숨겨진 조삼모사

진영에 포획된 '과거·축소 지향 정치'론 희망 없다

▲ 대한경제 = 중대선거구제, 현역 의원 기득권 포기가 최대 걸림돌이다

창원 행복주택 건설노조 엄단,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해야

▲ 파이낸셜뉴스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편안 속도 더 내야

반도체 지원 대만·미국보다 많아야 마땅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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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과다청구 칼 빼든다…AI 모델로 의심 병의원 '핀셋 포착'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건보당국이 진료비를 과도하게 청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이른바 '진료비 이상기관'을 정교하게 찾아내기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의료기관의 특성을 세분화하고 진료 항목별 비용까지 분석해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이상 징후를 포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단순히 같은 종류(종별)의 의료기관이라는 이유만으로 진료비를 비교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병원마다 진료과목, 환자 구성, 지역적 특성 등이 달라 단순 비교는 한계가 있었다. 소위 '가격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심평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유사한 특성끼리 묶어 비교하는 '의료기관 유형화' 방식을 도입했다. 새로운 모델은 먼저 의원을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26개 표시과목별로 나누고, 병원은 100병상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세분화한다. 이렇게 비슷한 특성의 기관끼리 그룹화한 뒤 그룹 내에서 통계적으로 평균보다 현저히 높은 진료비(ECI·Episodes-Costliness Index)를 보이는 기관을 1차 선별한다. 이때 고정된 기준값(기존 EC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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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3개 중견 제약사 수사…'전공의 리베이트' 관련
전공의들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 담당 검찰이 3개 중견 제약사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혈액제제 전문기업 A사와 진통제 분야 중견 제약사 B사, 안과 의약품 특화 제약사 C사 3곳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 제약사는 2021년 리베이트 제공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다. 대형 병원 여러 곳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D학원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의사와 제약사 직원 등 8명도 각각 의료법 위반·배임수재 또는 약사법 위반·배임중재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뇌물을 준 경우에 적용되는 배임중재 혐의 외에도 약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 여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2019년부터 수년간 제약회사 직원들로부터 '제품 설명회'를 빌미로 회식비를 제공받은 혐의로 작년 11월 서울 한 대학병원 전공의 출신 의사들과 제약사 직원들을 불구속 송치했다. 노원경찰서는 2023년 7월 이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으나 서울경찰청의 재조사 지휘를 받고 다시 조사에 착수했고, 수사 과정에서 이번 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