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2일 조간)

▲ 경향신문 = 지금이 어느 때인데 간첩 사건으로 공안정국 꿈꾸나

총리도 잘 모르는 대통령실 공직감찰 기능 강화

민심 1위도 당심 1위도 다 안 된다면, 윤 대통령이 지명하라

▲ 국민일보 = 선거제 개편이 진영정치 종식하는 계기 되기를

해도 너무한 은행…예대마진 감독 법안 어서 통과시켜야

예고된 취업 빙하기…청년 일자리 창출 매진하라

▲ 서울신문 = 더 일해서 더 내고 늦게 타는 프랑스식 연금개혁

북핵 대응력 제고가 2023 외교안보의 요체다

김성태 고리로 한 권력 부패비리 철저히 파헤쳐라

▲ 세계일보 = 한국전 전사자 명예 훼손한 韓·美 추모비 명단 표기 오류

해외도피 김성태 체포, 신속 소환해 국민적 의혹 규명하라

돈 잔치' 은행, 서민경제 안정이라는 사회적 책임 다했나

▲ 아시아투데이 = 제1야당 대표 부른 검찰, 이해진은 언제 부를 것인가

▲ 조선일보 = 마크롱 국민 72% 반대에도 연금개혁, 이게 정치 지도자 존재 이유

억지로 임시국회 열더니 외유 나간 민주당 '방탄 국회' 자인

쌍방울 의혹 김성태 체포, 조폭 관련 정치 비리 다 밝혀야

▲ 중앙일보 = 중국의 단기비자 중단 유감…외교에 방역 이용 말아야

미래를 본 마크롱의 연금개혁, 한국도 미룰 수 없어

▲ 한겨레 = 중대재해법 개정 나선 정부, '개악'으로 가선 안 된다

사기범에 이용당한 전세금 보증제도 전면 손질해야

세계 성장률 전망 낮추며 '침체 위험' 경고한 세계은행

▲ 한국일보 = 검경 늑장수사까지…이래서 전세사기 막겠나

신재생 홀대 전력계획, 수출 경쟁력마저 약화 우려

한미동맹 상징 '추모의벽' 오류, 신속한 시정 노력을

▲ 대한경제 = 지방대 소멸 위기, 합계 출산율 세계 꼴찌가 낳은 자화상

세계 성장률 6개월 만에 3.0%에서 1.7%로 낮춘 세계은행

▲ 디지털타임스 = 저성장 고착화 韓경제…새 먹거리 육성해야 탈출 가능하다

이해 첨예한 선거법 논의, 정치인에 맡기다간 산으로 간다

▲ 매일경제 = 반중 정서만 부추길 中의 비과학적이고 반이성적인 방역보복

마크롱 국민반대에도 연금개혁, 한국도 뚝심있게 밀어붙여야

은행 고객은 '고금리' 고통인데 은행 직원은 '돈잔치'에 웰빙근무

▲ 브릿지경제 = UAE·다보스 출장길, 기업 경제외교 꽃피우길

▲ 서울경제 = 지속 가능한 평화는 말잔치 아닌 압도적 힘으로 가능하다

더 내고 늦게 받는 佛 연금 개혁, 우리도 더 늦추지 말아야

저성장 토끼굴'에 빠졌는데 경쟁력 제고 뒷짐진 국회

▲ 이데일리 =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이대로는 설 명절 나기 무섭다

뜬금없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 법안, 민심 우습게 아나

▲ 전자신문 = 지역 균형·투자 효율성 두루 감안을

국민통합 위해 선거제도 개편해야

▲ 파이낸셜뉴스 = 윤 대통령 중동·유럽 세일즈 외교로 경제 활로 뚫길

저성장 고착화 원년, 고용 빙하기 경고 새겨야

▲ 한국경제 = 쌍방울 김성태 검거…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 시장교란 진상 밝혀야

취업시장에 부는 찬바람…규제 혁파 시급한 이유

72% 반대에도 연금개혁 나선 마크롱, 지도자의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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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차세대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종양 40% 감소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해 암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부산대학교는 분자생물학과 장세복 교수와 생명시스템연구소 김현진 전임연구원이 암세포 생존을 촉진하는 단백질 복합체 결합 구조를 극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으로 원자 수준에서 해석하고 이 구조를 기반으로 암세포 증식·이동 억제 기능을 갖춘 물질을 설계해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세포에서 펩타이드 투여 시 암세포의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세포 이동성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정상 세포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 부피와 무게를 40% 이상 감소시켰으며,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 세포에서도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 장세복 교수는 "기존 RAGE 억제제는 낮은 특이성과 독성으로 인해 임상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은 특정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의 활동을 선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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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2곳뿐…역대 최저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 2곳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2곳에 그쳤다.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건수는 전년 9건에 비해 22.2%에 불과한 수준이다. 의료기기법상 임상시험을 위한 시설, 인력, 기구를 갖춘 의료기관을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07년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2007년 3월 2일 서울대 치과병원이 제1호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려대 의과대학부속 구로병원 등 모두 38개 기관이 지정됐다. 2008년 17곳이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까지 매년 10곳 이상 지정됐다가 2014년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2020년 10곳이 지정되며 반짝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한 자릿수를 유지했고 작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지난 7일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