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5일 조간)

▲ 경향신문 = 연초부터 급감 대중 수출, 다변화 등 대책 세워야

강제동원 해결 의심케 한 일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재신청

김기현의 '여성 민방위 훈련', 이대남 표퓰리즘 아닌가

▲ 국민일보 = 독도 망언·과거사 부정, 한·일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다

잇단 공공요금 폭탄…취약층 지원에 손놓지 말아야

아전인수식 설 민심 공방 그만두고 민생 챙겨라

▲ 서울신문 = 2년여 만의 마스크 해제, 자율방역은 계속돼야

미 북한인권특사 임명, 우리 북한인권재단은

'방탄' 모자라 장외투쟁, 설 민심 안 보이나

▲ 세계일보 = 휴간

▲ 아시아투데이 = K-컬처 지원으로 한국어 학습 열풍 키워가자

정치권, 이란 발언 논쟁 국익 차원서 자중해야

▲ 조선일보 = 새해 무역적자 벌써 100억달러, 이러다 심각한 상황 올 수도

재판 지연으로 풀려나 활보하는 간첩 용의자들

"李 대표, 대장동 지분 받기로 승인" 충격적 검찰 공소장

▲ 중앙일보 = 새해엔 한·미 '핵 공조' 강화로 북핵 안보불안 해소해야

한파와 불황 속 취약계층 살피는 세밀한 대책 필요

▲ 한겨레 = 선거여론조사기관 난립, 등록요건 등 엄격 관리해야

한일관계 개선 바란다며 '독도·사도광산' 고수한 일본

이태원 참사 '원인조사' 외면 행안부, 재난 주무부처 맞나

▲ 한국일보 = 대입 문과 차별, 선택과목 구조적 문제부터 풀길

난방비 폭탄…취약계층 '겨울 날 권리' 보장해야

與 당권주자의 '여성 민방위 입법' 공약, 선거용 아닌가

▲ 대한경제 = 건설 현장 불법행위에 대대적 현지 조사 시작한 국토부

野 뜬금없는 횡재세보다 일몰·경제법안 등 처리에 나서야

▲ 디지털타임스 = 올해도 K-방산 열풍, 법·제도 개선해야 지속 가능하다

1월 임시국회 왜 열었나…민주, 설 민심 곱씹어 보길 바란다

▲ 매일경제 = 美도 6년 공석 北인권특사 지명, 김정은의 반인륜적 폭정 알려야

日사도광산·독도 발언, 강제징용 해결에 걸림돌 돼선 안 된다

경제·안보 두 마리 토끼 잡을 양자기술에 담대한 도전 나서라

▲ 브릿지경제 = 정치가 '토끼굴' 빠진 경제 구하라는 게 민심

▲ 서울경제 = 노사 법치 확립 위해 건설노조 무법 행태부터 뿌리 뽑아라

경제 컨트롤타워 실수 반복하면 위기 극복 가능하겠나

초격차 기술과 첨단 인재 육성 위해 정치 복원 서둘러라

▲ 이데일리 = 실수로 날아간 고향사랑기부제, 기재부 이럴 수 있나

관계정상화 역행 불 보듯…사도 세계유산 신청 멈춰야

▲ 전자신문 = 국회, 에너지 법안 처리 서둘러야

온라인상품권 사기 대응책 시급

▲ 파이낸셜뉴스 = 일본도 가세한 배터리 경쟁서 이길 새 전략 절실

20일 무역적자 100억弗, 민관 원팀으로 활로 뚫길

▲ 한국경제 = "李대표, 대장동 지분 수수 승인"…이 와중에 물가지원금 의도 뭔가

美, 북한인권특사 지명…한국 北인권재단은 7년째 표류

美이어 EU도 'IRA 무역장벽'…민관 원팀 대응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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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처럼 늘어나고 금속만큼 전기 잘 통하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
고무처럼 잘 늘어나면서 금속만큼 전기가 잘 통하는 첨단 바이오 신소재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가천대 이태일·경희대 오진영 교수, 미국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원 최원진 박사, 한국기술교육대 채수상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잘 섞이지 않는 두 물질인 고무와 금속을 화학 반응의 경로, 속도 등을 탐구하는 속도론적 방법으로 뇌 주름 형상의 '금속-탄성체 나노 구조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무 탄성체 기판 위에 금속 박막을 증착(蒸着)하는 시스템에서, 고무와 금속 각각 물질의 증착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화학 반응을 통제했다. 고무 분자들의 이동 속도와 증착되는 금속 원자들의 증착 속도 간 상대적 차이를 조절, 나노 니들(nano needle) 형태의 금속 구조체들이 매우 조밀하게 연결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고무 탄성체 기판 표면에 형성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은 기판과 계면 사이의 큰 기계적 불안정성을 유도해 증착이 끝난 후, 수 시간에 걸쳐 마치 뇌 주름과 같은 형태의 표면 주름이 형성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는 표면적이 넓어지는 효과를 얻는 동시에 금속-탄성체 나노상 내부의 특이한 나노구조를 통해,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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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