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일 조간)

▲ 경향신문 = 총체적 난국의 경제상황, 서민들 각자도생케 해선 안 된다

국민은 난방비에 떠는데, 치적 홍보 나선 대통령실

네거티브로 막 오른 여 전대, 끝까지 윤심 거리만 잴 건가

▲ 국민일보 = 전장연은 지하철 시위 중단하고 서울시는 전향적 태도 보이길

탄핵안 '유보' 민주당 의총…합리적 의견 제대로 수렴해야

민생 직결된 전세사기 대책, 허점 없도록 상시 정비하라

▲ 서울신문 = 상생임금위, 일한 만큼 보상받는 체계 마련해야

"당 대표 되면 쌍방울 억울한 일 없을 것" 했다는 李

與 전대 본격 레이스, 입씨름 말고 국가비전 내놓길

▲ 세계일보 = 與野, TK 신공항 건설·광주 군공항 이전 '주고받기' 하다니

한미 금리차 확대·물가 급등, 충격 최소화에 만전 기해야

자기 혁신 없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 꿈도 꾸지 말라

▲ 아시아투데이 = 전세사기, 자율관리 등 제도보완 시급하다

국민의힘 당권경쟁, 당과 나라 위한 선택 돼야

▲ 조선일보 = 日서 훔친 장물 안 돌려준 10년, 피해 입은 쪽은 우리

文 정권 방송 재승인 점수도 조작, 실무자 책임일 수 없다

위기 뒤 더 강해진 韓 반도체,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다

▲ 중앙일보 = 감정적인 중국의 입국 차별 방역, 한국은 실리적 대응을

낯 뜨거운 '진윤' 논란 대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라

▲ 한겨레 = 대통령 관저 결정에 '천공' 관여 의혹, 진상 밝혀야

여야 또 격돌예고, 2월 국회도 빈손으로 끝낼 텐가

노동자 임금격차, '산업 이중구조'가 본질이다

▲ 한국일보 = 뒤늦은 전세사기 대책, 허점 보완은 늦지 않아야

민생 외면한 장외투쟁…민주당 방탄논란 피할 수 있나

막오른 여당 당권 레이스…윤심 경쟁만 할 건가

▲ 디지털타임스 = 美 연준 '베이비 스텝'…파장 따져 우리도 적절한 해법 찾아야

'李방탄'위해 특검·탄핵 매달리는 민주, 公黨이라 할 수 있나

▲ 매일경제 = 尹心만 바라보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정치 혐오만 키운다

애플도 '아이폰 성능 저하' 사과했는데 책임 없다고 한 판결

文정부서 실패한 직무급제 확대해 노동개혁 물꼬 터야

▲ 브릿지경제 = 대출 규제·고금리 못 넘으면 부동산 연착륙 없다

▲ 서울경제 = 1월 물가 5.2% 상승…지금은 추경 거론할 때 아니다

'0%대 성장' 추락 막으려면 기술 초격차와 인재 육성이 답

반도체 산업 위기인데 세제 지원 법안 뒷전으로 미룬 국회

▲ 이데일리 = 가까워진 미 금리 정점…한국, 경기 방어에 나설 때다

명분은 정치개혁, 속셈은 의원증원…국민 우습게 보나

▲ 전자신문 = 尹경제팀, 공공요금부터 잡아라

아이폰 이용자 권익 관심없나

▲ 한국경제 = 줄여도 모자랄 판에 특권은 놔두고 의원 증원이라니

"전기차 시대엔 부품사 30% 소멸"…中企도 사업 재편에 사활 걸어야

가덕도 이어 TK 신공항·광주군공항 논란…신물 나는 공항 포퓰리즘

▲ 대한경제 = 더 벌어진 한미 금리격차와 물가불안…수출 증진으로 타개해야

경선 채비 들어간 與 전대, 논쟁 말고 비전과 정책 대결이어야

▲ 파이낸셜뉴스 = 이런 낮은 생산성으로 선진강국 꿈이나 꾸겠나

전세사기 더는 발 못 붙이게 끝까지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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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는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문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 대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고 한 계엄군의 포고령이 헌법상의 권리 또는 직업의 자유는 물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제한했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근거 없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명령의 위헌적 소지가 있음을 간접 증명하는 내용"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리한 행정명령 부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대통령 직속 특위가 유지돼야 한다는 궤변은 도대체 어디에 기초하고 있느냐"며 "의개특위를 멈추고 의료 개혁과제는 의협 등 의료계와 심도 있게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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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국내 개발…"자급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흡착탄저백신(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전 세계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을 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용화로 그간 전량 수입해오던 탄저백신을 자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도 있게 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백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증상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관 탄저, 흡입 탄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