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4일 조간)

▲ 경향신문 = 세종시의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실험 주목한다

직장인들만 크게 늘어난 세금, 당국은 형평성 생각해야

'김건희 수사' 필요성 입증한 도이치모터스 판결문

▲ 국민일보 = '50억 클럽' 부실 수사 계속되면 특검 도입 불가피하다

강진을 버텨낸 원칙…튀르키예 에르진市의 교훈

1분에 한 번꼴로 대통령 비판한 야당 원내대표 연설

▲ 서울신문 = 대통령 부부 인형에 활쏘기, 이게 시민단체인가

與 당권 경쟁, 내 덩치 불리는 데만 급급해서야

사회위기 TF, 정부 존재 이유 증명해 보이길

▲ 세계일보 = '난방비 폭탄' 포퓰리즘으로 해결하려는 野 지자체장들

"尹 탄핵" "분당" 운운 與 경선, 민망한 싸움 당장 중단해야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 소신행보 보인 정의당

▲ 아시아투데이 =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검토 검찰 이해진 총수 소환 조사해 위법시 법적 책임 물어야

▲ 조선일보 = 서민은 고금리에 죽을 지경, 은행은 10억 퇴직금 돈 잔치

여전한 에너지 과소비, 새해 40일 만에 무역적자 177억달러

"대통령 탈당" 이어 "대통령 탄핵" 이런 與 경선도 있었나

▲ 중앙일보 = 진전 없이 빈 수레만 요란한 연금개혁

갈수록 팍팍해지는 국민 살림, 더 면밀히 살펴라

▲ 한겨레 = 법안심사 앞두고 '노란봉투법' 또 공격 나선 재계

1년째 무역적자 행진, 교역구조 개혁 고민없는 정부

법원 '김건희 계좌' 명시, 검찰 뭉개면 특검 요구 커질 것

▲ 한국일보 = 5년간 70% 증가한 근소세…월급쟁이 '박탈감' 유의해야

정의당 '50억 클럽 특검' 추진, 명분 있다

노동계 인사 상생임금위 참여, 비난 아닌 격려할 일

▲ 디지털타임스 = 월급쟁이만 쥐어짜는 소득세…낡은 과표 전면 손질해야

판결서 드러난 '김건희 특검' 무리수, 李방탄 말곤 이유없다

▲ 매일경제 = 민생 집중하자면서 '방탄용 특검' 고집하는 민주당의 이중성

나랏빚 폭증에도…재정준칙은 6개월째 국회서 낮잠

재난 고통 커지는 튀르키예에 지원의 손길 이어져야

▲ 브릿지경제 = 노조법 개정 중단 요구가 더 정당한 이유

▲ 서울경제 = 대통령 탓만 하는 巨野, 먼저 반성하고 국정 발목 잡기 멈춰야

경제6단체 "노사관계 파탄" 우려…노란봉투법 강행 멈추라

ESG 평가기관 난립, 고무줄 잣대 바로잡아 신뢰성 높여야

▲ 이데일리 = 갈수록 늘어나는 아동학대…통계 수치가 전부일까

생색 '앞장' 책임 '뒷전'…민주, 얄팍한 무임승차 해법

▲ 이투데이 = 전세 보증,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돼서야

▲ 전자신문 = 챗GPT 빅뱅 대비해야

벤처투자 암흑기 반전 절실

▲ 한국경제 = "은행 돈잔치 안 된다" 오죽하면 대통령이 이런 지적까지 하나

박홍근 "정치 실종, 사회 분열, 자유 위협"…누구 탓인지 돌아보라

1월 지나면 나아진다더니…더 악화된 무역수지

▲ 대한경제 = 용산의 여당 경선 불공정 개입, 역사의 시계바늘 되돌려선 안된다

계약제도 선진화대책 논의할 시기 아니다

▲ 파이낸셜뉴스 = '월급쟁이가 봉' 탄식 없게 조세정의 바로 세워야

美 반도체법 '가드레일' 대처, IRA 전철 답습 말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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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는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문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 대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고 한 계엄군의 포고령이 헌법상의 권리 또는 직업의 자유는 물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제한했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근거 없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명령의 위헌적 소지가 있음을 간접 증명하는 내용"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리한 행정명령 부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대통령 직속 특위가 유지돼야 한다는 궤변은 도대체 어디에 기초하고 있느냐"며 "의개특위를 멈추고 의료 개혁과제는 의협 등 의료계와 심도 있게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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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국내 개발…"자급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흡착탄저백신(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전 세계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을 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용화로 그간 전량 수입해오던 탄저백신을 자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도 있게 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백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증상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관 탄저, 흡입 탄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