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7일 조간)

▲ 경향신문 = 김기현 '울산 땅 의혹' 확산,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하다

무너지는 가족 안전망, '각자도생 사회' 방치 안 된다

'정순신 아들 학폭', 윤 대통령·한동훈 장관은 몰랐나

▲ 국민일보 = 정순신 낙마 난맥상…인사 라인 문책하고 쇄신하라

공직자 검증에까지 등장한 학교폭력, 곪아도 너무 곪았다

▲ 서울신문 = 인사검증 강화 필요성 확인시킨 국수본부장 사퇴

北 미사일 3시간 비행 탐지 못 했다면 큰 문제

민주당 '이재명 방탄' 끝내 치욕의 기록 남길 텐가

▲ 세계일보 = 환경평가 "사드 전자파 인체 무해", 명분없는 반대 멈추라

美의 中 반도체 규제 본격화…총력외교로 피해 최소화해야

정순신 임명 하루 만에 낙마, 인사 검증하긴 한 건가

▲ 아시아투데이 = 김영란법, 찔끔 완화보다는 아예 폐지해야

MBC 사장 선임,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된다

▲ 조선일보 = "참외 오염시킨다"던 사드 전자파, 기준치의 2600분의 1

또 검증 실패 드러낸 정순신 낙마, 빨리 거둬들여 그나마 다행

"1500만 약자 노동자 위해 민노총 돌멩이 견디겠다"

▲ 중앙일보 = 시위로 번진 간호법 갈등…야당 일방 강행 멈추라

또 인사 물의…검사 출신이라 대충 검증한 것 아닌가

▲ 한겨레 = 미국 반도체 보조금, 우리 기업에 족쇄 안 되게 해야

정순신 부실검증, '검찰 독식' 인사라인 탓 아닌가

힘 있는 부모의 학폭 2차 가해, 근절 대책 시급하다

▲ 한국일보 = 소주·맥줏값까지 들썩…업계 과도한 인상 자제해야

2030 여성 4%만 '결혼·출산 필수'라는 사회

측근 인사 벗어나야 정순신 사태 재발 막는다

▲ 디지털타임스 = 무배당 피소위기 가스공…공공요금 포퓰리즘 더는 안 된다

또 터진 부실 인사, 엄중 문책하고 검증시스템 확 뜯어고치라

▲ 매일경제 =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 저출산 대책으로 적극 고려할 때다

복수의결권 처리 또 미룬 국회, 벤처업계 절규 안 들리나

노동시장 이중구조 깨자며 민노총에 맞선 노동운동 1세대

▲ 브릿지경제 = KT 신임 대표에 정치권 '낙하산' 안 된다

▲ 서울경제 = 국수본부장 하루 만에 임명 취소, 인사 검증 시스템 바로잡아라

'조국 내로남불' 반복 않으려면 체포동의안 '자유투표' 맡겨야

'이중 덫' K반도체…범부처TF 구성해 정교한 지원 전략 펴라

▲ 이데일리 = 윤 대통령이 직접 챙길 저출산대책…찔끔 처방은 안돼

초유의 야당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국민 눈이 잣대다

▲ 이투데이 = 미·중 반도체 전쟁…새우 꼴 면하려면

▲ 전자신문 = 에너지 효율화·절약 미뤄선 안된다

MWC, '공정한 망 이용' 해법 찾아야

▲ 한국경제 =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체포동의안 양심에 따라 표결을

美 금리 전망 연 6.25%까지…고금리, 변수 아닌 상수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저출산委, 인구 감소 변곡점 만들어야

▲ 대한경제 = 불체포특권 뒤에 숨는 제1당 대표, 국민 납득하겠나

반복되는 인사 사고…검증시스템에 획기적 개선책 마련해야

▲ 파이낸셜뉴스 = 깜깜이·모르쇠 인사검증, 언제까지 반복할 텐가

설상가상 美 반도체 규제, 민관 똘똘 뭉쳐 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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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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