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밀실 논의 끝에 제주 제2공항 조건부 동의해준 환경부

과로사회' 조장할 주 69시간 근무제, 재검토해야

반쪽 해법' 일제 강제동원 배상, 끝 아닌 새로운 문제의 시작

▲ 국민일보 = 투표율은 높았지만 국민 기대 못 미친 국민의힘 대표 경선

주 52시간제 개편이 근로환경 악화로 이어지지 않아야

'미래' 선택한 한국…일본은 우리에게 새로운 빚을 졌다

▲ 서울신문 = 피의자가 수사검사 추천하자는 野 특검법 코미디

근로시간 유연화 안착 위해 부작용 잘 살펴야

'강제동원' 극복, 한일 정부의 치열한 노력에 달렸다

▲ 세계일보 = 헌재 재판관·대법관 인선 '정치 편향' 논란 사라져야

강제동원 '반쪽 해법' 미흡하지만, 이제 미래·국익 봐야 할 때

불가피한 주 52시간제 개편, 국제 표준과 상식에 부합한다

▲ 아시아투데이 = 첫 단추 근로시간제 개혁, 야당도 협력해야

강제징용 해법, 尹대통령의 미래 향한 결단

▲ 조선일보 = 李 측은 '조작'이라는데 자금 전달 메모, 송금 영수증 다 나와

기술까지 내놓으라는 美 반도체법, 수정에 외교 총력전 펴야

민주당 식이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원조 친일, 굴종 외교 아닌가

▲ 중앙일보 = 주 52시간제 개편, 근로자 건강권 세밀히 살펴야

'고육책' 징용 해법…한·일 관계 정상화 계기로 살려가길

▲ 한겨레 = 대통령실 경선 개입 의혹, 해명 말고 규명을 하라

주 최대 80.5시간, '과로할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

역사 후퇴시킨 최악의 강제동원 굴욕 '해법'

▲ 한국일보 = '제주 제2공항'도 허가…주민 설득, 훼손 최소화가 관건

근로시간 제도 개편, 과로사회 회귀 않도록

징용 해법, 납득할 후속 조치 있어야 실패 반복 않는다

▲ 대한경제 = 제주 제2공항 건설 이제 속도감 높이자

한일 간 강제징용 해법, 국익 차원에서 이해해야

▲ 디지털타임스 = 주52시간제 개편안, 야당협력과 노동계 설득이 관건

'절반의 타결' 징용문제…불가피성 인정하고 이제 미래로 가야

▲ 매일경제 = 공실 대란 우려 지식산업센터, 거품 붕괴 대비책 서둘러야

현장서 작동 않는 주52시간제 개선, 野도 입법 협조하라

미래보고 어렵사리 마련한 징용해법, 피해자 설득은 계속돼야

▲ 브릿지경제 = 강제동원 배상 해법, 아쉽지만 최선책 만들어야

▲ 서울경제 =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 안 되려면 근로시간 유연화 시급하다

"밀 농가도 쌀 전환 우려"…식량 안보 위협하는 양곡법 접어야

韓日 '미래 파트너' 되려면 낮은 자세로 피해자 설득 노력 더해야

▲ 이데일리 = 금융지주 사외이사 '민낯'…이래서 거수기 지적 나온다

해법 찾은 한일 갈등, 미래 번영 새판짜기 전환점 돼야

▲ 이투데이 = 근로유연제,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 전자신문 = 근로시간 개편, 후속 조치 필요

KT CEO 선임, 외풍 중단돼야

▲ 파이낸셜뉴스 = 한일 과거 앙금 털고 경협 시너지에 몰두해야

기업 숨통 터줄 근로시간 개편, 노동개혁 첫발 뗐다

▲ 한국경제 = 징용 배상 새 해법…아쉽지만 국제적 명분과 도덕적 우위 챙겼다

주 52시간제 보완이 이토록 어렵단 말인가

국민연금 개혁한다면서 직원들 줄사표 내는 전주 본부 방치할 건가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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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는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문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 대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고 한 계엄군의 포고령이 헌법상의 권리 또는 직업의 자유는 물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제한했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근거 없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명령의 위헌적 소지가 있음을 간접 증명하는 내용"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리한 행정명령 부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대통령 직속 특위가 유지돼야 한다는 궤변은 도대체 어디에 기초하고 있느냐"며 "의개특위를 멈추고 의료 개혁과제는 의협 등 의료계와 심도 있게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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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국내 개발…"자급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흡착탄저백신(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전 세계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을 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용화로 그간 전량 수입해오던 탄저백신을 자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도 있게 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백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증상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관 탄저, 흡입 탄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