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0일 조간)

▲ 경향신문 = 2년5개월 만에 벗는 마스크, 취약지대 방역 유의해야

한·일 정상회담 '독도·위안부 논의' 진상이 무엇인가

해외서 놀림감 된 한국의 장시간 노동, 계속 줄여나가야

▲ 국민일보 = 노무현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회고록 부적절하다

한·일 관계 정상화하려면 일본의 성숙된 자세가 우선이다

▲ 서울신문 = 'K칩스법' 모처럼 협치…민생 법안들 서둘러 챙겨라

근로시간 개편, 노동현장 더 면밀한 점검을

정부, 한일 협력 속도 높이고 野 막말 비판 자제해야

▲ 세계일보 = 오늘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경각심 놓지 말아야

선거제 개편 꼭 성공해야 하지만 의원 수 증원은 안 돼

한·일 관계 정상화가 '숭일외교'라는 野, 미래는 안 보나

▲ 아시아투데이 = 윤 대통령의 결단으로 성사된 한일정상회담, 새로운 한일관계와 한미일 삼각동맹 계기되길

▲ 조선일보 = "세계 경제 회복" 전망 OECD, 한국 성장률만 하향 조정

"대북 전단 코로나 유입" 北 주장 본뜬 文 정부의 외교 문서

한국은 서둘지 말고, 일본은 재 뿌리지 말아야

▲ 중앙일보 = 지방대 파격 지원, 대학 구조개혁의 신호탄 되길

'독도·위안부 거론' 돌출 변수 안 되도록 해야

▲ 한겨레 = 미·유럽 은행 위기, '부동산PF 대책 서두르라' 한다

'선거제 개편' 전원위 앞둔 여야, 기득권부터 내려놔야

'독도·위안부' 거론 논란, 분명한 해명과 대응 내놔야

▲ 한국일보 = 연차 사용률 70%, 주36시간 근로 희망…이게 현실

尹대통령, 강제징용 피해자 직접 만나 설득해야

비례성 높이고 의원 수 늘리기, 검토할 만하다

▲ 대한경제 = 선거제도 개편, 300석 유지하면서 '완충 정당' 만들어내야

건설환경 얼마나 안 좋으면 폐업 급증하겠나

▲ 디지털타임스 = 대체공휴일 소비효과 내려면 국내여행 매력도 끌어올려야

선거제 개편, 현역 기득권 내려놓아야 돌파구 생긴다

▲ 매일경제 = 운용 효율성 떨어진 1000조 육박 국민연금, 이대로 둘 순 없다

특권은 놔두고 '의원 증원'만 혈안인 국회, 국민에 부끄럽지 않나

300조 투자에 K칩스법도 속도…반도체 세계패권까진 갈 길 멀다

▲ 브릿지경제 = 시선 떼면 안 되는 유럽 빅스텝·미 FOMC

▲ 서울경제 = 양곡법 이어 방송법까지 툭하면 직회부 밀어붙이는 巨野

삼성·SK 반도체 '동반 적자'…민관정 '원팀' 돼야 살아남는다

기술 유출 25조, 초격차 기술 개발 못지않게 지키는 것도 중요

▲ 이데일리 = 고령 운전 규제, 설익은 정책이 부를 역풍 헤아려봤나

국익 대신 국론 분열 부추기는 반일 선동…野, 속셈 뭔가

▲ 이투데이 = 또 떨어진 성장률 전망, 규제 혁파 절실하다

▲ 전자신문 = 에너지 소비 혁신은 시대적 과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기대한다

▲ 파이낸셜뉴스 =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지만 경각심 늦춰선 안 돼

노사 '공멸' 막을 합리적 최저임금안 도출하길

▲ 한국경제 = 기시다 총리, 후속조치로 한·일 불안요인 해소해야

열흘 새 벌어진 국제 금융계의 대혼란…블랙스완형 위기의 확산

자율·책임의 탈을 쓴 위선적 사외이사제, 이대로 둬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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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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