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반인권적인 교회·공연장 이주민 급습, 반한 감정 키운다

상승하는 은행 연체율, 금융당국 선제적 대응해야

국민 통합'이란 말 사라져가는 윤석열 정부

▲ 국민일보 = 일상이 된 가뭄, 기후변화 반영한 근본적 대책 필요하다

4·3사건 75주년, 꼬투리 잡기 대신 화해의 교훈 되새겨야

▲ 서울신문 = 전기·가스, 요금 동결보다 과소비 줄이기 힘써야

정상외교 헐뜯기 매몰된 野, 북핵은 안 보이나

세수 부족 커가는 터에 선심예산 안 된다

▲ 세계일보 = "수산물 수입 없다"는데도, 막으러 후쿠시마 가겠다는 野

기후변화에 잦아진 산불…비 오기만 기다려야 하나

호남 최악 가뭄 부른 4대강 보 개방, "해체" 요구 더는 안 된다

▲ 아시아투데이 = 양곡관리법 왜 문제인지 적극 홍보해야

尹-바이든 회담서 반도체 현안들 풀어가기를

▲ 조선일보 = 정당 현수막 공해 석 달 만에 개정 추진, 입법을 장난처럼

文 정부 4대강 적대시 정책, 5280만t 귀중한 물 그냥 흘려보냈다

尹 멘토가 말한 與의 3無, '대통령에 고언' '중도층 잡기' '겸손'

▲ 중앙일보 = 기후위기로 산불 급증에도 산림헬기 67%가 노후

오죽하면 '여의도 1당이 중도·무당층'이란 말 나오나

▲ 한겨레 = '국제유가 하락' 바라는 천수답 정책, 고통 미루기일 뿐

목격자 차종 잘못 진술해 납치범 놓쳤다는 경찰

대통령부터 줄줄이 4·3 불참, 극우 의식 거리두기하나

▲ 한국일보 = 챗GPT 차단한 伊…우리도 가이드라인 마련 서둘러야

추가대출 힘든 자영업자 173만, 방치하다 위기 부를라

제주 4·3 75주년, 상처 덧내는 여당

▲ 대한경제 = 대정부질문, 정쟁보다 의원 본분 되새기는 계기 삼아야

4대강 사업 치수효과 제대로 평가해 보자

▲ 디지털타임스 = 다중채무 절반 이상이 자영업자, 방치하면 금융위기 온다

후쿠시마 간다는 민주당…정쟁 위한 거짓선동 당장 접어라

▲ 매일경제 = 50년만의 최악 가뭄, 4대강 洑 왜 필요한지 증명했다

EU도 한화-대우 기업결합 승인, '세계 톱10 방산업체' 키워보자

지구촌 난제 해결 내건 부산엑스포, 전국민 유치열기 보여줘야

▲ 브릿지경제 = 인사 개입 고리 끊고 KT 직무대행 체제 끝내야

▲ 서울경제 = 치솟는 금융권 연체율, 도미노 부실 막기 위해 방파제 높이 쌓아라

巨野, 포퓰리즘·기득권 지키기 입법에만 매달리나

무역·재정·기업 실적 총체적 위기…경제팀 자세 너무 안이하다

▲ 이데일리 = 특정품목·지역에 쏠린 한국 수출, 다변화 외에 길 없다

거부권 행사 부른 양곡법 개정안…입법 폭주 더 없어야

▲ 이투데이 = 국내 기업결합 승인, 공정위가 왜 꾸물대나

▲ 전자신문 = 간편결제 유니콘 육성해야

2030 부산엑스포 반드시 이뤄내자

▲ 파이낸셜뉴스 = 엑스포 개최 역량과 유치 열기 실사단에 보여줘야

기업 줄줄이 어닝쇼크 예고, 수출 체질 바꿀 때

▲ 한국경제 = "잊혀지고 싶다"던 문재인, 제주서 다시 편가르기 나서나

보(洑) 개방에 호남 가뭄 극심, 환경 원리주의 폐해 돌아봐야

2030 부산엑스포 실사 시작, 국가적 목표에 與野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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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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