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대장동에 부산저축은행 연결한 조우형 제대로 수사하라

원청 처벌했지만, '솜방망이' 그친 중대재해법 1호 판결

진보 후보들이 승리한 4·5 재·보선, 여권은 완패 뜻 새겨야

▲ 국민일보 = 중대재해법 첫 유죄 선고, 산재사망 확 줄이는 계기 되길

'텃밭' 흔들린 재보선…거대 양당, 민심 엄중히 받아들여야

▲ 서울신문 = 文 '검수완박'에 도심 학원가로까지 번진 마약

31년 만 對中 적자 눈앞, 결국 '초격차'가 답이다

해명과 수습에만 급급한 與, 국정 제대로 살피겠나

▲ 세계일보 = 마약조직이 보이스피싱단과 결합 협박까지 하는 현실

중대재해 '원청 책임' 첫 선고, 처벌 위주로는 근절 어렵다

재원 대책도 없이 총선용 퍼주기 정책·법안 쏟아내는 與野

▲ 아시아투데이 = 정치권, 총선 겨냥 '포퓰리즘' 경쟁 자제해야

국회 불신율 85%, 이게 선거제도 때문인가

▲ 조선일보 = 선거 땐 이승만 참배, 선거 없으니 기념관에도 "독재 부활"

온 사회에 전방위로 파고드는 마약, 마약수사청 검토할 때다

文 정권 비리가 길 터준 통진당 부활, 존재감도 없는 與

▲ 중앙일보 = 4·5 재·보선 옐로카드 받은 여당, 쇄신이 시급하다

어느새 어린 학생들까지 위협하게 된 마약

▲ 한겨레 = 느닷없는 '의원 축소' 주장, 선거제 개편 좌초 바라나

엄벌주의 치중한 학폭 대책, 교육적 해법 찾아야

붕괴된 '정자교 보행로', 안전진단 항목에도 없었다니

▲ 한국일보 = 국가 재도약 기회,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하길

이제 첫 판결 나온 중대재해법, 후퇴 움직임 섣부르다

뜬금없이 의원 정수 줄이자는 여당, 국면 전환용인가

▲ 대한경제 = 인프라시설, 민자유치 하려면 제대로 하라

원청 건설사 대표 첫 '重處法' 유죄…기업하지 말라는 건가

▲ 디지털타임스 = 여당 대표, 의원감축 제안…'생색내기 쇼' 아니면 의미 크다

올해 1% 성장도 위태…사즉생 규제혁파로 돌파구 만들어야

▲ 매일경제 = 채권시장 교란하는 한전채 발행 급증 막으려면 전기요금 올려야

학폭 가해자 처벌 필요하나 평생 앞길 막는 과잉입법은 안돼

진실 왜곡·여론 조작' 가짜뉴스 범람, 신문 역할 더 중요해졌다

▲ 브릿지경제 = 전세사기 대응, HUG 사장부터 잘 선임해야 한다

▲ 서울경제 = 태양광·보 개방 강행 후유증 심각…이젠 이념 정책 벗어나야

산으로 가는 '웰빙 여당', 환골탈태 안 하면 1년 후 총선 어렵다

韓中日 중 우리만 경제 악화…기술 초격차·신성장 동력이 돌파구

▲ 이데일리 = 표심 노린 기본대출, 망국적 세금 뿌리기 또 할 건가

학원가까지 침투한 마약, 이래도 수사에 시비거나

▲ 이투데이 = 강남 학원가 스며든 마약 일망타진해야

▲ 전자신문 = SW 아직 갈 길 멀다

초격차 R&D, 효율성 높여야

▲ 파이낸셜뉴스 = 국회의원 줄이자는 여당 대표 제안 빈말 안 되길

미중 파열음, 말로만 '탈중국' 아니라 액션플랜 필요

▲ 한국경제 = 교량부터 산단까지…'개발시대 인프라' 전면 점검해야

자금시장 옥죄는 한전채, 전기요금 현실화가 정공법이다

총선 1년 앞으로…벌써부터 쏟아지는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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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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