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한부모 국가 책임' 인정한 정부, 가족 인식도 넓어져야

토씨도 안 바뀐 탄소중립 계획, 여론수렴 요식 행위였나

미 CIA 용산 안보실 도청, 사과·재발방지 약속 받아라

▲ 국민일보 = 범정부 마약 특수본,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간호법·면허취소법 반대 총파업 예고한 의협, 명분 없다

미 정보기관 도청 폭로됐는데 지나치게 신중한 정부

▲ 서울신문 = 가짜뉴스 전방위 대응 필요성 보여준 '일광 횟집' 소동

예방·재활·수사 총괄 '마약청' 신설 검토할 때 됐다

美 감청, 엄정 대응하되 동맹 이간 의도 경계해야

▲ 세계일보 = 선거제 개편 시동 전원위, 용두사미로 끝나선 안 된다

美 정보기관 한국 도청 파문, 재발 방지 약속 받아내야

마약·총기 첫 동시 밀수 범죄까지, 특수본 상시 가동하라

▲ 아시아투데이 = 국토부, '건설기계 e-마당' 꾸준히 발전시키길

美 도청 의혹, 동맹 신뢰 해치지 않게 대응해야

▲ 조선일보 = 시한폭탄 된 부동산 PF, 대책은 국회서 표류 중

'김정은 미화' 文 정부 국사 교과서, 교과서 아닌 정치 선동 책자

국가 간 정보 전쟁엔 동맹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우리 능력 키워야

▲ 중앙일보 = 세수 감소 현실화, 포퓰리즘 구멍 막는 게 첫째 대책

미국은 도·감청 해명하고, 동맹에 악영향 없도록 해야

▲ 한겨레 = 기소도 못해놓고, 이제 와서 사실호도하는 '정치검사'

또 스쿨존 초등생 사망사고, 법 완화 움직임 거둬야

'도청'에 주권침해 당하고도 미국 눈치 보는 대통령실

▲ 한국일보 = 잇단 음주운전 사망사고…행정·입법 조치 다 해야

배짱 분양 이제야 35% 할인…고가 매입 LH 반성을

대통령 방미 전 '안보실 감청' 악재…당당하게 대응하라

▲ 디지털타임스 = 국회 전원위, 선거제개편 시늉만 말고 반드시 해법 내놓아야

尹정부 들어서도 개선 기미 없는 고용시장, 특단책 화급하다

▲ 매일경제 = 김정은 미화한 文정부 교과서로 학생들 가르치는 황당한 현실

125조로 덩치 커진 토종 PEF, 기업 구조조정 메기 되길

동맹 불신 키운 美불법감청, 사과·재발방지 약속 받아야

▲ 브릿지경제 = '압여목성' 토허제 재지정 꼭 했어야 했나

▲ 서울경제 = 美 도감청 의혹, 사실 규명·재발 방지로 동맹 강화 계기 삼아야

'세수 펑크' 근본 대책은 증세가 아니라 경기 활성화다

"北 경제 안정"…김정은 미화·왜곡 교과서 조속히 수정하라

▲ 이데일리 = 유튜버 언론중재대상 포함, 더 미뤄서는 안 될 과제다

퍼주기 법안 앞에 한통속된 여야, 뒷감당 누가 할 건가

▲ 이투데이 = 특수본, 마약 뿌리 뽑을 각오로 임하길

▲ 전자신문 = 전자의무기록 인증 실효성 높여야

계속되는 게임 표절 논란

▲ 한국경제 = 패권국 민낯 드러낸 중국의 대만 포위 무력시위

도·감청에 뚫리는 국가 안보, 이래서야 정보·외교 전쟁에서 살아남겠나

원화 '나홀로 약세'…경제 펀더멘털 위기의 현주소다

▲ 대한경제 = 당리당략·기득권 버려야 선거제 개혁 성공한다

청주 레미콘 '막가파식 공급 중단' 두고만 볼건가

▲ 파이낸셜뉴스 = 또 들통난 미 정보당국의 동맹국 무차별 도·감청

말로만 떠들어 '빛 좋은 개살구'된 금융 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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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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