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패스트트랙 오른 50억 클럽·김건희 특검, 진상 밝혀야

화려한 의전 속 도감청·반도체는 묻힌 국빈 방미

핵우산 넓히고 '일방 외교' 불씨 키운 한·미 정상회담

▲ 국민일보 = 작전 세력에 무너진 주식시장 신뢰

"핵 공격 시 정권 종말"…북한은 바이든 경고 새겨들어야

▲ 서울신문 = 빠르고 정밀한 대응으로 전세 사기 사각지대 줄여야

입법 폭주 거야, 정국 대치로 '돈 봉투' 덮자는 건가

한미 핵·기술 동맹, '윈윈' 노력 이어져야

▲ 세계일보 = 병영까지 파고든 마약, 국방 위태롭게 할 수 있다

간호법 강행 처리로 의료계 갈등 더 키운 巨野의 입법 폭주

바이든 "핵 공격 땐 정권 종말", 김정은 새겨들어야 할 때

▲ 아시아투데이 = 한·미동맹을 첨단·성장 기술동맹으로 발전시키자

한·미 간 사실상 핵 공유 길 튼 워싱턴 선언

▲ 조선일보 = '묻지마 지지'가 한국 정치를 양심의 파산으로 몰고 간다

내년 25조원, 국가 부채 이자로만 국방비 절반만큼 나가야

특검법·방송법·간호법 또 일방 처리, 입법 폭주 국민이 멈춰야

▲ 중앙일보 = 의료대란 부를 간호법 강행 처리, 대결 접고 합의로 풀라

스탠퍼드 컴공 정원 604명 늘릴 때, 서울대는 25명뿐

▲ 한겨레 = 성과 없는 경제 현안, 추가 협상하고 결과 공개하라

'미국 일변도'로 미-중 경쟁 최전선에 선 윤 대통령

기울어진 중재·거부권 요구, 간호법 갈등 키우는 여당

▲ 한국일보 = 전세 사기 특별법, 구제 사각지대 없게 촘촘히 보완하길

패스트트랙 올라탄 '쌍특검법', 지금이라도 협상을

북 확장억제 강화한 '워싱턴선언', 실효성은 더 높여야

▲ 디지털타임스 = 巨野 입법 폭주는 총선용 매표 행위…결국 국민이 심판해야

한미 핵 협의그룹 가동, 억지력 진일보했으나 아쉬움 남는다

▲ 매일경제 = 전세 사기 특별법, 급한 불 껐지만 근본 대책도 서둘러야

바이든 "北 핵 공격 땐 정권 종말" 김정은 향한 엄중한 경고다

한미 차세대 기술 대화 신설, 반도체·전기차 독소조항 손봐야

▲ 브릿지경제 = 정책 엇박자 '실거주 의무' 왜 방치하나

▲ 서울경제 = 노조 '제 밥그릇 지키기' 매몰되면 공멸…노사 협력이 살 길이다

野, 정상회담 무조건 비난 중단하고 국익 위해 초당적 협력하라

반도체 최악 적자 쇼크, 초격차 기술과 인재 육성으로 기본 다져야

▲ 이데일리 = 韓美, 핵무장 대신 핵 협의그룹…안보 방패 빈틈 없기를

원화값 나 홀로 약세, 수출 회복 없이는 환율 안정도 없다

▲ 이투데이 = 한미 정상의 '핵우산' 강화 합의는 반갑지만

▲ 전자신문 = 개인정보 수집 관행 바꿔야

미래 투자가 답이다

▲ 한국경제 = 벤처 복수의결권 국회 통과…상장사에도 적용 서둘러야

관리·감독권 없는 원청에 하청보다 더 센 처벌, 사법 정의 맞나

한·미 정상회담, 안보·경제 성과 컸지만 보완 과제도 적지 않다

▲ 대한경제 = 반도체 불황, 정부와 기업이 줄탁동기로 뚫어야

정부 대책 빠른 시행이 전세 사기 피해자 돕는 길이다

▲ 파이낸셜뉴스 = 말로만 한국기업 우려 완화 말고 실행 조치 내놓길

진일보 확장억제 '워싱턴 선언' 실효성 높여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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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방의료원·보건소에 '시니어 의사' 채용 지원
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시니어 의사' 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취지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격 요건을 갖춘 시니어 의사를 채용한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때 각 의료기관이 채용하는 시니어 의사는 전문의 취득 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또는 20년 이상 임상 경력이 있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관할 시도에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니어 의사의 근무 형태에 따라 전일제는 월 1천100만원, 시간제는 월 400만원의 지원을 각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와 시니어 의사의 근무 경력, 의료취약도, 사업 계획의 구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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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 파킨슨병 환자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 확인
일본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함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교토대iPS세포연구소의 다카하시 준 교수 등 연구팀은 2018년부터 파킨슨병 환자 7명의 뇌에 건강한 사람의 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각각 500만∼1천만개 이식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안전성만 조사한 환자 1명을 제외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한 6명은 이식 세포에 의한 도파민 생성이 모두에게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운동 기능 등 증상이 개선됐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도 게재됐다. 다카하시 교수는 "환자의 증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치료 기술을 제품화해 대형 제약사인 스미토모파마와 손잡고 1년 이내에 제품 제조 판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처럼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줄면서 손발이 떨리거나 몸이 경직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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