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치 감사' 말 듣게 된 감사원의 'KBS 맹탕 감사'

고환율 속 수출 7개월 뒷걸음, 특단의 체질 개선 있어야

윤 대통령, 방미·민생으로 야당 대화 복원 전기 삼길

▲ 국민일보 = 송영길, 수사에 협조한다더니 일방적 자진 출두는 뭔가

▲ 서울신문 = 여야, 강성 지지층 선 그어야 총선 기약할 것

가계도 기업도 '코로나 청구서', 다시 빚과의 싸움이다

급류 타는 한미일 협력, 中 반발 넘어설 체력 키워야

▲ 세계일보 = 부채 52조원에도 임직원 연봉·성과급 잔치한 가스공사

송영길의 뜬금없는 검찰 자진 출두, 정치적 쇼 아닌가

與, 잇단 설화 김재원 단호히 징계하고 전광훈 손절해야

▲ 아시아투데이 = 한미동맹을 글로벌 가치동맹으로 격상시킨 윤 대통령 방미, 역사적 평가 받을 것

▲ 조선일보 = 1인당 소득 대만에 뒤져, 정신 못 차리면 격차 더 벌어질 것

세계 최고 양육비 드는 한국, 출산율 세계 최저일 수밖에

이재명 위한 소급 입법까지, 국민이 준 다수 의석을 방탄용으로 쓰나

▲ 중앙일보 = 기시다 총리가 진정성 있게 호응할 차례다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의료 파업은 재고해야

▲ 한겨레 = 기울어진 법치주의, '노조 때리기' 멈춰야 한다

전세 사기 난리 통에 '돈 받고 빌라 갭투자' 권하다니

'망언' 김재원 복귀, '전광훈 논란' 끝낼 의지 있나

▲ 한국일보 = 뇌출혈 치료 못 받을까 걱정해야 하는 나라

노동절에 노조 간부 분신…노사정 대화·상생의 길 열어야

14개월 무역적자에 원화 약세…위기의식이 안 보인다

▲ 대한경제 = 윤 대통령, 야당 지도부 만나 국정 협조 구하라

시장 질서 흔드는 레미콘 MAS 문제, 모르나 모른 체하나

▲ 디지털타임스 = 수출 부진 고착화…시장·품목 다변화 액션플랜 절박하다

주가조작에 개미 피눈물…철저 수사 후 무관용 엄벌하라

▲ 매일경제 = 비대면 진료 셧다운 위기, 국회 입법 논의 서둘러라

기시다 총리 방한, 징용 해법에 '성의 있는 호응' 내놓길

대중 무역적자 고착화, 中서 韓 기업 경쟁력 되찾을 방안 찾아야

▲ 브릿지경제 = 국빈 방미 '효과', 기업에 돌아가야 '성과'다

▲ 서울경제 = 작전 세력 엄정 수사와 제도 개선으로 주가조작 재발 막아야

북·중·러 '워싱턴 선언' 맹비난…안보와 국익 위해 초당적 대응하라

수출 7개월 연속 역성장…제2·3 '수출 효자' 품목 집중 육성하라

▲ 이데일리 = 청소년 미래 망치는 마약 범죄, 최고 형벌 당연하다

기시다 총리 방한…한일관계 복원 '유종의 미' 계기 돼야

▲ 이투데이 = 수출 7개월째 감소…이러다 발병 난다

▲ 전자신문 = 수출 부진·무역적자 행진 끝내려면

유망벤처 활성화 계기 되길

▲ 파이낸셜뉴스 = 경협과 엑스포 홍보에 ADB 총회 적극 활용을

길어지는 침체 터널, 내수 회복 말고는 답 없다

▲ 한국경제 = 北·中·러 고강도 반발…'워싱턴 선언' 효력의 방증이다

시험대 오른 尹대통령 경제 리더십…국민 공감·설득이 관건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2년만의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동남아 방문 '모기주의령'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에서 2년 만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남아를 포함한 감염 위험국을 방문할 때 모기 등을 주의하라고 4일 당부했다. 질병청과 제주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후 지난달 30일 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역학조사와 방제작업에 착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리면 전파될 수 있으며 성 접촉이나 수혈로도 전파되고 모자 간 수직 감염 사례도 보고된다. 3∼14일의 잠복기가 지나면 피부가 붉게 변하는 등의 반점구진성 발진, 발열, 결막 충혈, 근육·관절통이 나타난다. 치사율은 극히 낮고 드물게 중증 신경학적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충분히 휴식하면 회복된다. 그러나 임신부가 감염되면 조산·사산할 수 있으며 아이가 소두증이나 선천성 기형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에서 매개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유입 환자가 수년간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미주를 비롯해 92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발생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슈퍼박테리아가 만든 보호막, 미세방울로 뚫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정현정 교수와 미국 일리노이대 공현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이하 포도상구균)의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방울(microbubble) 기반 유전자 전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고위험성 세균이다.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포도상구균은 강력한 미생물 보호막인 바이오필름을 만들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치료제를 무력화하는 역할을 한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를 위해 보호막을 분해할 수 있는 항바이오필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보호막 형성과 세포 분열, 항생제 내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 3종을 억제할 수 있는 짧은 디옥시리보핵산(DNA) 조각을 설계한 뒤, 이를 균 내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고안했다. 이어 미세방울을 사용, 포도상구균이 만든 보호막을 투과하는 데 성공했다. 미세방울이 포도상구균이 형성한 보호막의 압력을 변화시킴으로써 나노입자의 침투를 가능하게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디. 나노입자는 세균 내부로 들어가 유전자 억제제를 정확하게 전달, 포도상구균의 유전자 조절을 일으켜 보호막 형성은 물론 세포 증식,

메디칼산업

더보기
"해외 시장 직접 공략"…직판 체제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직판이 수익 증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며 현지 직판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방식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판매 구조도 직판 형태로 바꿨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직판에 대해 "각 국가 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년간 쌓은 시장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도 최근 셀트리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법인의 성장 배경으로 '직판을 통한 소통'을 지목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엑스코프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