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당뇨병 치료제 '베나보' 출시

 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베나보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베나보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도록 하는 치료제다. 적응증(치료범위)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3건이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베나보 출시를 통해 당뇨병 치료 옵션을 늘려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당뇨병 시장 규모는 1조5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SGLT-2 억제제 계열 단일제와 복합제 처방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천826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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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메디트리, 제이에스링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임상시험검체분석 전문기업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가 유전체기반 생명공학 전문기업 제이에스링크(대표 심철구, 이준영)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고유한 기술력과 분석 인프라를 결합해 기초 연구부터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분석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특히 협력의 시작은 SIMOA 플랫폼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특이적 바이오마커 분석과 LC-MS/MS 기반 질량분석 기술을 연계한 공동 분석 플랫폼 구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SML메디트리는 GCLP 기준에 기반한 체계적인 분석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전 주기에 걸친 검체분석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 및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파트너로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제이에스링크는 멀티오믹스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의 분석 데이터 생산 및 분석을 위한 모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SML메디트리 이동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임상시험검체분석 전문성과 첨단 유전체 분석의 접목으로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밀한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환자군 선정, 약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