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이번엔 조달청 행정망 먹통, 이상민 장관 해외 나갈 땐가

반인륜적 위안부 범죄, 일본 책임 물은 판결 환영한다

전면 파기로 가는 9·19 합의, 5년 전 '무력 충돌' 위기 잊었나

▲ 국민일보 = 예타 면제 남발하는 여야, 재정 파탄 낼 셈인가

北, 기어이 9·19 합의 파기…도발 꿈도 못 꾸게 해야

▲ 서울신문 = 北 9·19 합의 파기 앞 여야 딴 목소리 안 될 말이다

與 고강도 물갈이 성공하려면 '결단' 우선돼야

베델에서 블랙핑크로…한영 새 시대의 막이 올랐다

▲ 세계일보 = '시민 볼모' 전장연 지하철 시위 봉쇄는 불가피한 조치다

中 강제북송 규탄 결의안 무산시킨 '인권 무관심' 야당

北, 9·19 합의 파기 선언…추가 도발 대비 한치 오차 없어야

▲ 아시아투데이 = 윤 대통령, 英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핵 재배치 등 충격 요법이 北 야욕 꺾는다

▲ 조선일보 = '검찰 공화국' 눈총 받는데, 與 지도부도 경찰 출신으로 채우나

"암컷" 막말도 잘못 아니라는 '개딸'들, 보고만 있는 이 대표

적은 안 지키고 우리만 지키는 '합의'는 안보 자해일 뿐

▲ 중앙일보 = '총파업' 꺼낸 의협, 쏟아지는 의대 증원 요구 안 들리나

여당 '환골탈태' 기대 못 미친 인요한 혁신위 한 달

▲ 한겨레 = 북 9·19 합의 '무효화', 강대강 멈추고 위기관리 나서야

경기침체 직격탄 맞는 하위 20% 가구, 정부 방관할 건가

"일본 정부에 '위안부' 배상 책임" 재확인한 역사적 판결

▲ 한국일보 = 연일 정부전산망 먹통 사고인데…주무 장관은 출장 중

반환점 돈 인요한 혁신위, 이제는 '용산'에 할 말 해야

충돌 운운하며 南 협박한 北, 위기 조성 말라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디지털타임스 = 野, 중대재해법 유예 검토…속히 결단해 中企 숨통 틔워줘야

위안부 항소심 日배상 판결, '제2징용공 파문' 돼선 안 된다

▲ 매일경제 = 인요한 혁신위 한 달…요지부동 與, 국민심판 두렵지 않나

올트먼 복귀는 AI 상업화 경쟁 예고, 우리는 준비됐나

재계 연말 세대교체 시동…역동적 신사업 발굴로 이어지길

▲ 브릿지경제 = 非아파트도 현실에 맞게 제도 손질해야 한다

▲ 서울경제 = 제조업 경기 21개월째 부진한데 입법·예산 몽니만 부리는 巨野

"선진 경험 배운다"며 외유하고도 재정준칙 뒷전으로 미룰 건가

北 9·19 합의 전면 파기…압도적 힘으로 도발 의욕 꺾어야

▲ 이데일리 = 5조 들여 2분 단축, 달빛고속철…내 돈이면 이리 쓸까

강제북송 눈감고 9·19 정지는 반발…민주, 이래도 되나

▲ 이투데이 = 정말 급한 건 '중대'법의 확대 시행 아닌 대폭 보완

▲ 전자신문 = 은행 알뜰폰 '무늬만 메기'는 안돼

정부 전산망, 시스템 전반 점검 나서라

▲ 한국경제 = 9·19 합의 먼저 파기해놓고 '전면전' 협박하는 北의 적반하장

이민정책 패러다임 거주에서 정주로…사회적 포용성이 관건

예산 삭감·방폐장 특별법 몽니…민주당의 탈원전 시즌2

▲ 대한경제 = 1기 신도시 재건축하자면서 재건축 대못 안뽑는 민주당

최고 수준 한·영 관계…기업 요구 반영한 후속 조치 중요

▲ 파이낸셜뉴스 = 의료 현실 안중에도 없이 총파업 들고나온 의료계

고준위폐기물법 몽니 부리며 선심정책 남발한 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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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쓴 지구의 역사…'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정복자들이 중남미를 그토록 단호하게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총과 쇠로 설명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균, 균, 균이다." 영국의 저명한 사회학자인 조너선 케네디 런던퀸메리대 교수는 신간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아카넷)에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이끈 진정한 주역은 '균'이었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호모사피엔스가 어떤 이유로 다른 인류 종을 밀어내고 지구를 지배하게 됐는지부터 설명한다. 그는 호모사피엔스의 승리가 단순히 더 뛰어난 지능이나 우월한 문화 때문이 아니라, 아프리카에서의 오랜 진화 과정에서 얻은 강력한 면역 체계 덕분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같은 다른 인류 종은 호모사피엔스가 옮긴 병원균에 취약해 결국 멸종의 길을 걸었다고 말한다. 호모사피엔스의 승리는 수만 년 뒤 아메리카 대륙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1492년 콜럼버스가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에 도착하면서 유럽의 병원균이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했고, 이는 아즈텍과 잉카제국의 몰락을 불러왔다. 스페인 정복자들의 총이나 말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었던 것은 천연두와 홍역 같은 질병이었다. 500명 남짓한 병력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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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新의료기기 '시장 즉시 진입' 기준·절차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새로운 의료기기가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시장 즉시 진입 의료기술' 제도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그 기준과 신청 절차 등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시장에 즉시 진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 대상과 신청 절차 등이 담긴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다. 안전성·유효성을 검증받은 뒤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 올 하반기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에서는 해당 제도의 대상과 신청 절차를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제적 수준의 임상 평가를 거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술은 시장에 즉시 진입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 단계에서 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새로운 의료기기 품목으로도 공고된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를 원하는 기업 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미 등재된 의료기술인지를 확인해달라고 신청하고,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시장에 사용 가능케 한다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 해당 의료기기가 비급여로 시장에 진입한 후에도 환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