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민주주의 후퇴 뚜렷한 한국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윤 대통령, '회칼 발언' '이종섭 도피' 의혹 침묵만 지킬 건가

'우리는 인구절벽 해소 도구가 아니다'라는 이주민들의 외침

▲ 서울신문 = 대위변제 급등, '밑 빠진 독' 안 되게 설계 촘촘히

삼성에 8조원 美, 국내엔 공장도 겨우 짓는 K반도체

與野 막말 오락가락 잣대… 유권자 두렵지 않나

▲ 세계일보 = 건대 병원 "정상 진료" 하는데 국립의료원, 전공의 지지하나

"노무현은 불량품" 막말도 "표현의 자유" 두둔한 李 대표

韓 "이종섭 즉각 소환·조사해야"… 대통령실 용단 내려라

▲ 아시아투데이 = 기술전쟁 속 보조금 파격지원, 국익에 부합

이종섭 "부르면 당장 온다"는데 정쟁화하나

▲ 조선일보 = 솔직하게 "박용진은 이재명 경쟁자라 자른다"고 하라

범죄인 도피처 된 조국당, 20대 지지율은 0%

美 8조원 반도체 보조금 쇼크, 한국은 '연말 시한부 감세'가 전부

▲ 중앙일보 = 정치 보복, 막말 감싸기로 얼룩진 민주당 공천

'회칼 테러' 운운 황상무 수석, 자진 사퇴하라

▲ 한겨레 = 기사에 '정정보도' 딱지 달겠다는 네이버, 악용 우려된다

여야 '막말 후보' 줄줄이 공천 취소, 대체 무슨 검증 한건가

의대 교수들, 의료파국 막자면서 집단사직이라니

▲ 한국일보 = '정정 청구 중' 딱지 붙인다는 네이버… 총선 앞 남용 우려된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테러' 겁박, 사과로 끝낼 일 아냐

'박용진 절대 안 된다'가 이재명의 공천 원칙인가

▲ 글로벌이코노믹 = AI 반도체 주가 거품론 솔솔

미 '틱톡' 금지 중국 대응 촉각

▲ 대한경제 = 법안 방치하다 맞닥뜨린 'C커머스 공습', 21대 임기 내 처리돼야

꼼수 난무하는 비례대표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

▲ 디지털타임스 = 中 쇼핑앱 공습… 토종 업체 역차별 해소방안 화급하다

의·정 대립 한 달… 정부, 증원배분·수가인상 속히 결정해야

▲ 매일경제 = 이종섭·황상무 파동, 총선 앞두고 꼬투리 잡힐 일 더는 없어야

막말 후보 공천 취소 … 강성 지지층 기댄 정치에 경종 울린 것

美 삼성에 8조 보조금 … 與野 '반도체 총선' 말로만 그쳐선 안돼

▲ 브릿지경제 = 의대 교수마저 집단사직하면 환자는 누굴 믿나

▲ 서울경제 = 막말에 "표현의 자유", 피고인 '셀프 비례 공천'…유권자가 결단해야

교수들 사직서 들고 "2000명 포기해야" …제자 편들기가 중재인가

글로벌 반도체 보조금 전쟁, 민관정 원팀으로 총력전 펼 때다

▲ 이데일리 = 세계 첫 AI법 유럽의회 통과, 팔짱만 끼고 볼 일 아니다

판 커진 반도체 보조금 전쟁, 특혜 시비로 허송할 땐가

▲ 이투데이 = 日 넘어선 韓 임금, 국력도 넘어섰나

▲ 전자신문 = 반도체 국가대항전 준비 돼 있나

▲ 파이낸셜뉴스 = 이커머스 격전지 된 韓, 토종 경쟁력 끌어올려야

높은 위세 낮은 평가, 국회의원 심판은 국민 몫

▲ 한국경제 = 뇌혈관 전문의 환자 지키기 선언, 다른 의사들도 동참해야

이번엔 삼성물산이 막아냈지만 행동주의 펀드 공격은 계속될 것

생산성은 뒤처지는데 일본보다 더 많아진 한국 월급

▲ 경북신문 = 정치가 뭐길래, 연예인도 좌우로 갈라져

▲ 경북일보 = 한 해 3000건 넘는 어선 사고 심각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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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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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