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월 임산물로 '산양삼' 선정…"진세노사이드 많이 함유"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한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현재 지역 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은 '평창 산양삼'과 '함양 산양삼'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있다.

 국내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임가는 지난해 말 기준 3천792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산양삼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재배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산양삼은 원기보충에 좋은 사포닌과 유효한 약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식물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40여종 이상 함유돼 면역증진, 비만억제, 항암작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고 있는 산양삼을 드시고 올해 여름 건강하고 활기차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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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에 당뇨병이 적은 이유는…"적혈구가 포도당 흡수한다"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해수면 근처에 사는 사람들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낮은 것은 저산소 환경에서 적혈구가 스펀지처럼 포도당을 흡수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글래드스턴 연구소 이샤 H. 자인 교수팀은 21일 과학 저널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서 생쥐 모델 실험을 통해 고지대 같은 저산소 환경에서 적혈구가 혈류 속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쥐가 저산소 환경에 놓이면 적혈구가 혈류에서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대사가 전환된다며 이런 적응은 조직 전반에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혈당 수치를 낮추는 유익한 부수 효과도 나타낸다고 말했다. 산소 농도가 낮은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해수면 근처 등 낮은 고도에 사는 사람들보다 당뇨병에 덜 걸린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어떤 요인에 의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체내 혈중 산소 농도가 낮은 저산소 상태(hypoxia)가 건강과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수년간 연구해왔다. 이전 연구에서는 저산소 공기를 들이마신 생쥐의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크게 낮다는 사실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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