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3일 조간)

▲ 경향신문 = 빗속 묵념

▲ 국민일보 = "李수사 검사들 탄핵" "李가 재판장 맡는 것"

▲ 매일일보 = '일할 사람이 없다'… 정년연장 급부상

▲ 아시아투데이 = 김홍일 사퇴… "野, 방송장악 폭주"

▲ 일간투데이 = 6월 소비자물가 2.4% "하반기 2% 초중반 안정화"

▲ 조선일보 = "역주행 차, 가속페달 90% 이상 작동"

▲ 중앙일보 = "평범한 직장인들이었는데…" 시청역 참변 현장에 추모 발길

▲ 한겨레 = 김홍일 꼼수 사퇴 방송장악 강행 뜻

▲ 한국일보 = "내게도 닥칠 수 있었던…" 일상 강타한 참사

▲ 글로벌이코노믹 = 베트남 총리 "삼성 더 많이 투자해 달라"

▲ 대한경제 = 올 코스피 전기전자 시총 100兆 늘었다

▲ 디지털타임스 = 피의자가 검사 탄핵 전대미문 '사법방해'

▲ 매일경제 = 고금리 직격탄, 기업 신용등급 '줄강등'

▲ 브릿지경제 = 송파 '올림픽 3대장' 재건축 속도 붙는다

▲ 서울경제 = 환율·美대선에 손발 묶인 한은

▲ 아시아타임즈 = 황당한 총파업 이유… 전삼노의 소탐대실

▲ 아주경제 = 2.4%까지 내려간 물가… 한은 '금리 인하' 고심

▲ 에너지경제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정상화 '암초'

▲ 울산경제 = 김두겸 시장 "울산 투자사업 끝까지 책임질 것"

▲ 이데일리 = LFP 中독점 끝낸다… K배터리, 유럽서 반격 신호탄

▲ 이투데이 = 한반도 밖 '稅꾸라지'의 진화

▲ 전자신문 = AI·클라우드 시대, IDC 고객 3배 뛰었다

▲ 파이낸셜뉴스 = LG엔솔, 中독식 깼다 LFP 배터리 5조 수주

▲ 한국경제 = 트럼프發 금리 발작 … 폴리코노미 쇼크

▲ 전국매일 = 정부 "K-조선, 2040년까지 100대 초격차 기술 확보"

▲ 경기신문 = "내년을 기다렸는데"… 김동연, 24세 청년들이여 응답하라

▲ 경기일보 = 문닫힌 병원 앞 생사기로… "하루하루가 지옥"

▲ 경인일보 = 트램, 안전교육 없다면 '움직이는 흉기'

▲ 기호일보 = 매립지 4차 공모 기대감 '0'

▲ 신아일보 = 검사탄핵 강력 반발 "이재명 위한 보복"

▲ 인천일보 = 정책 단절은 이제 그만 핵심 공약은 이제 시작

▲ 일간경기 = '전국 최초'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

▲ 중부일보 = 몰랐나 덮었나

▲ 현대일보 = 2026년 인천형 행정체제 '스타트' 행정정보시스템 397종 전환된다

▲ 강원도민일보 = 공공병원 경영 악화·민간 의료진 탈강원 '첩첩산중'

▲ 강원일보 = "옛 동우대 부지 매각 중단… 속초시민 품에 돌려달라"

▲ 경남도민신문 = 경남 글로컬대 4개 혁신모델 총력 지원

▲ 경남도민일보 = 한국지엠·현대위아 파견 노동자들 끝나지 않는 싸움

▲ 경남매일 = 가덕도 신공항 건설 경남 업체 '들러리'

▲ 경남신문 = 감투싸움에 눈먼 지방의원

▲ 경남일보 = 도심 확 바꿀 미래, 이렇게 디자인한다

▲ 경북매일 = 대구·포항 '글로컬大 본지정' 팔걷었다

▲ 경북신문 = 道, 안동대·포스텍 의대 구체화… 정부에 신설 계획 제출

▲ 경북일보 = 포스텍·안동대 의대, 결단만 남았다

▲ 경상일보 = 국내 축구팬들 부러움 사는 울산

▲ 국제신문 = 한동훈 변화 원희룡 결집 나경원 자강 윤상현 혁신

▲ 대경일보 = 장인화 "2030년 시총 200조원 목표"

▲ 대구신문 = 대구, 연 소득 대비 집값 2020년 수준 회귀

▲ 대구일보 = 검사 탄핵 등 민주당 독주에…정국 다시 급랭

▲ 매일신문 = 尹, 거야 폭주 겨냥 "국민을 보라"

▲ 부산일보 = 인력난 부산 제조업, 외국인 근로자마저 없다

▲ 영남일보 = 검사 탄핵폭주 野, 사법질서 흔든다

▲ 울산매일 = 트램 건설 대비해 교통체계 손본다

▲ 울산신문 = 공직사회 떠나는 저연차 공무원들

▲ 울산제일일보 = "'지역경제 동력' 中企 디딤돌 되겠다"

▲ 창원일보 = 道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최종선정

▲ 광남일보 = 활짝핀 연꽃 속으로

▲ 광주매일 = 허술한 제도·부실 검증…공익직불금 줄줄 샌다

▲ 광주일보 = 쇠락하는 전통시장, 수백억 투입해도 공실률만 늘어

▲ 남도일보 = 48조원 역대급 투자 유치, 공수표 위기

▲ 전남매일 = 전남 기후변화·재난·재해 긴박한데…풍수해보험은 '외면'

▲ 전라일보 = 붕괴위험 '급경사지' 임시처방 불안

▲ 전북도민일보 = 중앙무대 상한가? 힘못쓰는 전북정치

▲ 전북일보 = 저출생 심각한 전북 인구 전담조직 뒷전

▲ 금강일보 = 감투싸움에 성추문까지 … '낯 부끄러운' 대전시의회

▲ 대전일보 = 지역 정당, 구심을 고심하자

▲ 동양일보 = 물 불어나 잠기고, 고립되고… 충청권 인명피해는 없어

▲ 중도일보 = 금강하류 저지대 농경지 배수펌프장 7곳 '배출능력 부족'

▲ 중부매일 =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찬성 … 세종 포함은 반대"

▲ 충남일보 = '탄소중립 사회' 이행 과정서 피해지역·계층 최소화해야

▲ 충청신문 = 분양가 얼마일까… 도안 분양단지 소비자 관심 커진다

▲ 충청일보 = 청주문화재홍보관 '위법 투성'

▲ 충청투데이 = 꿈돌이가 주는 선물

▲ 뉴제주일보 = 제주공항, 강풍에 항공기 지연 속출

▲ 제민일보 = 미분양 대책 '미미' 제주 건설 무너진다

▲ 제주매일 = 늙어가는 제주…치매환자 늘며 실종사고 2∼3일에 한 번꼴

▲ 제주일보 = 정자는 올레꾼의 쉼터

▲ 한라일보 = 아기 안 낳는 이유? '경제적 부담' 압도적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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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 갈등 속에…의협 "'불법 대체조제' 약국 2곳 고발"
의약품의 '성분명 처방'을 둘러싸고 의사와 약사 사회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명백한 불법 대체조제가 확인됐다"며 약국 2곳을 고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자체 운영해온 불법 대체조제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례들 가운데 약국 2곳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협은 이 중 한 곳에선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을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하면서 환자와 의사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약국은 의사가 처방한 타이레놀 1일 3회 복용량을 2회로 변경해 조제하고 타이레놀 8시간 서방정을 세토펜정으로 변경조제하면서 의사·환자에게 통보하지 않았다는 게 의협 주장이다. 현행 약사법은 처방전 의약품과 성분, 함량 및 제형이 같은 다른 의약품에 대해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사전 동의 하에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있다. 박명하 의협 부회장은 "불법 대체조제는 환자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보건의료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기본원칙을 무시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고발은 최근 성분명 처방 허용을 두고 의사와 약사사회가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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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성인 8%만 "연명의료 지속"
자신이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성인 8%만이 '연명의료 지속'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연명의료 중단 결정이나 안락사, 의사조력자살을 원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 따르면 성누가병원 김수정·신명섭 연구팀과 서울대 허대석 명예교수가 지난해 6월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실었다. '본인이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1.3%가 '연명의료 결정'을 택했다. 연명의료 결정은 무의미한 생명 연장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행위를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뜻한다.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하지도 연장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겠다는 것이다. '안락사'를 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5.5%, '의사조력자살'이 15.4%로 뒤를 이었다.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은 모두 의사가 환자의 요청에 따라 죽음을 유도하는 약물을 처방하는 것인데, 안락사는 의사가 직접 약물을 투여하고, 의사조력자살은 환자 스스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연명의료를 지속하겠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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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경구용 PFIC(진행성 가족성 간내 답즙정체) 치료 신약 '빌베이' 국내 출시
희귀 간질환인 PFIC(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 치료 신약 '빌베이(Bylvay)'가 국내 출시됐다. 입센코리아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빌베이'의 건강보험 적용과 함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빌베이'는 PFIC 증상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로, 기존 간 이식 등 고위험 치료 외에는 선택지가 없던 환자들에게 비침습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2021년 승인된 이후 주요 국가에서 허가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23년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 협상 병행 시범사업' 1호 약제로 선정된 뒤 이달 급여 적용이 이뤄졌다. 아시아에서 '빌베이'의 건강보험 적용을 결정한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다. 대부분 소아기에 발병하는 PFIC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성장 장애, 간부전 등을 유발하는 유전성 희귀 질환이다. 환자와 가족은 수면 부족, 학업 중단, 사회적 고립 등 일상 전반에 걸친 고통을 겪는다. 세브란스병원 고홍 교수는 "빌베이는 PFIC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가려움증 완화 간 수치 개선 등 임상적 반응이 확인되고 있으며, 향후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