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9일 조간)

▲ 경향신문 = 의대 2000명 증원 배정 회의록 폐기, 그냥 넘겨선 안 된다

이재명 2기 체제, 당내 민주주의와 협치 주도가 최대 과제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김태효 어느 나라 공직자인가

▲ 서울신문 =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합의 지속 노력 따라야

연금 고갈 늦출 정부안, 국회는 속도 낼 준비를

이재명 대표, '일극 黨' 우려 속 민생 책무 더 무겁다

▲ 세계일보 = 한·미·일 안보 협력 재다짐, 리더십 교체에도 기조 이어가야

민생 올인으로 수권 능력 보여줘야 할 '이재명 2기' 체제

응급실 마비에 코로나19 확산까지, 정부 대응 안이하다

▲ 아시아투데이 = 질병청, 안팎의 코로나19·엠폭스 역습 대비해야

한·미·일 안보 공조 재확인한 3국 정상 공동성명

▲ 조선일보 = 일자리 안 찾고 "그냥 쉬는" 20·30대 73만명, 사상 최대

미·일 리더십 교체기에 맞는 캠프 데이비드 1년

巨野 이끄는 이재명 2기, '먹고사는 문제' 진심인지 지켜볼 것

▲ 중앙일보 = '그냥 쉰다'는 청년 44만 명 … 노동시장 이중구조 고쳐야

'친명만의 리그'로 연임 성공한 이재명 대표의 과제

▲ 한겨레 = 8·8 공급확대 대책에도 펄펄 끓는 서울 집값

"중요한 건 일본 마음"이라는 외교안보 실세의 망언

이재명 2기, 민생 최우선 두고 국민에 희망 줄 수 있어야

▲ 한국일보 = 118년 만의 최장 열대야… 뉴노멀에 충분히 대비돼 있나

도전받는 캠프데이비드 선언, 정권 바뀌어도 협력 지속돼야

이재명 대표 연임… '국회 정상화'로 수권정당 면모를

▲ 글로벌이코노믹 = 반도체에 울고 웃는 한국경제

눈덩이 정부 부채 부담은 국민 몫

▲ 대한경제 = 첨단산업 위한 법안, '파이 먼저 키우기'에 입각해 심사돼야

코로나 재확산에 약도 의사도 부족, 마스크 다시 쓰자

▲ 디지털타임스 = '돈잔치' 은행… 급여만 올리지 말고 예금금리도 인상하라

이재명 2기 체제 출범, '탄핵 중독증' 끊고 협치하는 야당 돼야

▲ 매일경제 = '후쿠시마 괴담' 1년, 비과학적 선동 책임은 누가 지나

영수·대표회담 제안한 이재명, 정쟁 대신 민생 챙기는 계기로

캠프 데이비드 1주년…한미일 협력 흔들림 없이 지속돼야

▲ 브릿지경제 = 이커머스, '계획된 적자'보다 더 중한 건 재무 건전성

▲ 서울경제 = '그냥 쉬는' 청년 최대, 기업 활력 높여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해법

한미일, 리더십 교체에도 안보·경제·기술 협력 로드맵 이어가야

또 '이재명 민주당'…수권 정당 되려면 진정한 '먹사니즘' 실천하라

▲ 이데일리 = 연금 개혁 정부안 가시화… 국회도 머뭇거릴 이유 없다

과학이 물리친 日 오염수 괴담… 허위 선동 다신 없어야

▲ 이투데이 = 갈수록 태산 '미친 집값'…부동산 돈줄 조여야

▲ 전자신문 = 이 대표 2기 민주당, 협치가 먼저다

▲ 파이낸셜뉴스 = 제도·투자·인재 없으면 AI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

연임 李대표가 먼저 할 일은 민생 위한 여야 협치

▲ 한국경제 = 민관군 안보 협력 … 서울시의 北 드론 방어 체계 주목된다

투자 몰리는 일본 스타트업 … 아시아 창업 허브 내줄 텐가

이재명 2기 민주당 출범 … 책임있는 수권정당 면모 보여라

▲ 경북신문 = 연애·결혼에도 이념 갈등…정치 성향 같아야?

▲ 경북일보 = 글로컬대 선정 임박…지역대학 끝까지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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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초과사망 없다?…"암수술 지연, 사망위험 2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궈온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갈등은 의료 현장에 깊은 상흔을 남겼고, 그 상흔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보다 환자다. 특히 암과 같은 중증 질환 환자들은 전공의의 병원 이탈과 의료진 부족으로 수술과 치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애간장을 태워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의료 공백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는 짐작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가 단순한 기우가 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조기 유방암에서조차 '진단부터 수술까지 얼마나 빠르게 치료가 이뤄졌는가'가 생존에 직결된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한국인 유방암은 평균 진단 연령이 53.4세로 서구 국가보다 10년 정도 젊을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이 활발한 40대에서 유독 발생률이 높은 게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