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윤석열 2% 앞서게" 명태균의 '여론조사 조작' 수사해야

김건희 면죄부 주려 '레드팀'까지 동원, 검찰 부끄럽지 않나

'북한판 NSC' 연 김정은 도발 말고, 남측도 자극 말아야

대리 입영이 가능하다니… 병역 관리 이렇게 허술해서야

▲ 서울신문 = 휴전선, 동북아 긴장… 초당적 안보 흔들림 없어야

역대 산업장관들의 "반도체 환란 위기" 경고 새겨야

대입 수시 관리, 이렇게까지 허술할 수 있나

▲ 세계일보 = 北 경의선·동해선 폭파, 국지 도발 대응태세 빈틈없어야

오늘 재보선인데 金 여사 문제 놓고 친한·친윤 충돌이라니

헌재 마비 간신히 피했으나 임시방편일 뿐 근본책 아니다

▲ 아시아투데이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격찬 한국, 더 발전하려면

현명한 판단으로 '기능 마비' 막은 헌법재판소

▲ 조선일보 = 청소년 온라인 도박 급증, 심각한 상황이다

명씨 金여사 '오빠' 문자 논란, 개탄스러운 소동

연예인들 분쟁에까지 이용된 국회 국정감사

▲ 중앙일보 = 경의·동해선 도로까지 폭파한 북한, 어디까지 가려 하나

편파방송 제재 신기록에 24억원 챙겨 사라진 김어준

▲ 한겨레 = 남북대치 국민 희생 불사가 '즉강끝' 정부 방침인가

여론조사 조작 정황, 윤 대통령 부부는 어디까지 알았나

선거 뒤 '김건희 주가 조작 불기소', 정권·검찰 공멸이다

▲ 한국일보 = 北, 도발적 남북 연결도로 폭파… 위기조성 중단하라

여론조사 조작까지… 민주주의 흔드는 명태균 의혹

檢 수심위 없이 도이치 무혐의 수순… 후폭풍 감당하겠나

▲ 글로벌이코노믹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시급한 이유

SNS 금융투자 사기 광고 기승

▲ 대한경제 = '시공사 책임준공' 없는 PF 등장, 불공정 개선 첫걸음이다

결혼·출산 의향 증가… 인구대책 속도 높여야

▲ 디지털타임스 = 尹공약 `부산 이전` 하세월, 산은 강석훈 회장 무능 탓 아닌가

남북 긴장 최고조인데 巨野는 '정부 탓'… 전쟁나도 이럴건가

▲ 매일경제 = 北 경의선·동해선 폭파…도발에 냉정·단호하게 대응을

포용적 정치·경제제도의 중추는 자유언론

깜깜이·혼탁선거라도 투표해야 세상 달라진다

▲ 브릿지경제 = 삼성의 '3D HBM' 도전장에 정부도 화답해야

▲ 서울경제 = '이사 충실 의무 확대' … 부작용 막으려면 과도한 시장 개입 없어야

겨우 피한 '헌재 마비' … 巨野 몽니 접고 재판관 선출 협력하라

"전쟁 처하면 군사원조" 북러조약 초읽기, 확장억제 강화해야

▲ 이데일리 = 세무조사 거부해도 속수무책, 빅테크가 성역인가

반가운 젊은이들의 결혼·출산 인식 긍정 변화

▲ 이투데이 = 포용적 제도 중요성 환기한 노벨 경제학상

▲ 전자신문 = 저작권료, 징수 넘어 분배도 힘써야

▲ 파이낸셜뉴스 = 노벨 경제학 수상자 한국경제 극찬, 도취되진 말아야

풀리지 않는 전력망 갈등, 국가는 뭐하나

▲ 한국경제 = 노벨경제학상도 인정한 韓 번영 원동력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솜방망이 제재에 과세자료조차 안 내는 글로벌 빅테크

헌재 마비 피했지만 미봉 … 재판관 여야 한 명씩이라도 추천을

▲ 경북신문 = TK행정통합, 행안부가 중재나선 이유

▲ 경북일보 = 경북 지자체, 1조 소멸기금 안 쓰나 못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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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硏, '영원한 화학물질' PFOA가 뇌 염증 일으키는 기제 밝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가민한 박사 연구팀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이 뇌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기제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주방용품, 섬유, 식품 포장재, 소화기 거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계열 물질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잔류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과불화옥탄산이 신경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PFOA를 뇌 속 별세포(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노출하면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포체는 단백질의 합성과 수송이 이뤄지는 세포 소기관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잘못 접힌 단백질이 쌓여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와 함께 자가포식(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분해하는 과정) 작용이 발생하며 별세포의 과활성화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포식은 손상·노후 세포를 분해·재활용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과불화옥탄산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자가포식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별세포의 과활성 상태를 억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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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직접 공략"…직판 체제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직판이 수익 증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며 현지 직판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방식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판매 구조도 직판 형태로 바꿨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직판에 대해 "각 국가 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년간 쌓은 시장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도 최근 셀트리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법인의 성장 배경으로 '직판을 통한 소통'을 지목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엑스코프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