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위스 제약 유통사 인수…"현지 유통망 확보"

 셀트리온은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아이콘 인수 절차는 이달 완료됐고 인수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을 자회사 형태로 편입하는 구조다.

 이는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시너지 등을 고려한 방식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셀트리온은 스위스 현지에서 구축된 유통망과 전문 인력 등을 확보하게 된다.

 유민혁 셀트리온 유럽사업본부 담당장은 "이번 아이콘 인수는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유럽 사업 확장을 추진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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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메디트리, 제이에스링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임상시험검체분석 전문기업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가 유전체기반 생명공학 전문기업 제이에스링크(대표 심철구, 이준영)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고유한 기술력과 분석 인프라를 결합해 기초 연구부터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분석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특히 협력의 시작은 SIMOA 플랫폼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특이적 바이오마커 분석과 LC-MS/MS 기반 질량분석 기술을 연계한 공동 분석 플랫폼 구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SML메디트리는 GCLP 기준에 기반한 체계적인 분석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전 주기에 걸친 검체분석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 및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파트너로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제이에스링크는 멀티오믹스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의 분석 데이터 생산 및 분석을 위한 모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SML메디트리 이동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임상시험검체분석 전문성과 첨단 유전체 분석의 접목으로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밀한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환자군 선정, 약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