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차벽 세워 농민 막고 1인시위 봉쇄, 경찰 내란 수괴 비호하나

한덕수, 24일 국무회의에서 내란·김건희 특검법 공포해야

북파공작원까지 동원한 정보사의 계엄 공작, 진상 밝혀야

▲ 국민일보 = 법사·도사 이어 '버거 보살'… 끝없는 무속·비선 논란

▲ 동아일보 = 빈말, 거짓, 무책임… 대통령답지도 '우두머리' 답지도 않다

"3일 이후 주문 급감"… 이러다 中企 생태계 고사할 판

현직 대법관·판사 체포 모의… 군사정권도 안 한 사법부 유린

▲ 서울신문 = 韓 대행 이렇게 흔들면서 여야정협의체 잘 굴러가겠나

트럼프 만난 정용진… 이제라도 경제외교 민관 총력전을

또 현수막 이중잣대 논란… 신뢰 훼손 자초하는 선관위

▲ 세계일보 = 여야정협의체 출범 시급한데 '특검' 힘겨루기나 할 때인가

이중잣대 논란에 부정선거 의혹 제기도 막겠다는 선관위

민간인 비선에 휘둘려 계엄 주도한 정보사 엄중 책임 물어야

▲ 아시아투데이 = 법질서 붕괴 막으려 비상계엄 선포했는데 누구 지시로 대통령을 '내란혐의'로 체포하려 했나

국민의힘, 단일대오로 대통령 탄핵 인용 저지해야

▲ 조선일보 = 민주당 또 韓대행 탄핵 협박, 계엄 빌미로 점령군 행세

민간인 계엄 혐의자가 점집을 운영했다니

'조기 대선'을 전제로 현수막 단속 나선 선관위

▲ 중앙일보 = 여야, 협박·꼼수 정치 그만두고 정국 안정 힘 모아야

윤 대통령의 버티기 … '책임은 나에게' 명패가 부끄럽다

▲ 한겨레 = 한파 속 파면·구속 외친 민심, 한 대행 더 시간끌기 말라

사조직에 망가진 군, '제2 하나회' 척결로 정상화해야

경기하강 우려에 고환율까지, 재정 역할 더 중요해져

▲ 한국일보 = 한덕수 대행, 특검법 공포하고 국정협의체 주력해야

보조금 26% 깎인 삼성, '반도체 외교' 공백 없게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 60년 만의 재심 만시지탄이다

▲ 글로벌이코노믹 = 부산항 화물 55% 차지한 환적화물

변동성 커진 외환시장, 고환율 비상

▲ 대한경제 = 한전 발전사업 참여, 망 중립성 확보가 관건이다

여·야·정 국정협의체, 당략 접고 신속히 가동하라

▲ 디지털타임스 = 위기의 韓 제조업·수출…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역량 집중해야

일주일째 탄핵서류 거부 尹… 법적 책임 지겠다는 약속 지키라

▲ 매일경제 = 내란·김여사특검과 韓대행 탄핵 연계는 무리다

조선업 강화 법안 내놓은 美 의회 … 韓, 절호의 기회 잡아야

삼성·SK에 美 보조금 확정 … 트럼프 집권후 뒤집는 일 없길

▲ 브릿지경제 = 원조 넘어 수출길 연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

▲ 서울경제 = 여야정 협의체 곧 구성…韓대행 그만 흔들고 경제·민생 살려라

민관 네트워크 총동원해 '트럼프 스톰' 정교하게 대비해야

巨野 "추경 조기 편성"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 사과부터 해야

▲ 이데일리 = 무너진 국방·치안 컨트롤타워,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금융위기 후 최고치 환율… 위기불감증이 진짜 위기다

▲ 이투데이 = '원전중심' 생태주의 선언한 佛, K-원전은 어떤가

▲ 전자신문 = 4인터넷은행 출범 서둘러야

▲ 파이낸셜뉴스 = 여야정협의체, 국민과 민생만 보며 중지 모아야

트럼프 만난 정용진, 대미외교 민관 총력전 계기로

▲ 한국경제 = '선제 탄핵' '인사 불가' … 도 넘는 한 대행 흔들기, 국정 마비 바라나

해상풍력 난개발, 해외자본에 영해 내주고 에너지 대계 망칠라

상위 10%가 종소세 85% 납부, 포퓰리즘적 과세 언제까지

▲ 경북신문 = 정치공세 강한 탄핵소추… 철회해야

▲ 경북일보 = 경주 APEC 성공, 디테일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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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저염 식단, 신장 손상 환자 회복에 악영향"
신장 기능이 악화한 사람이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의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장이 손상된 생쥐를 이용해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과 저지방식 등 다양한 조합의 식이가 회복에 주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회복기 지속적인 저염 식이는 염증성 변화를 유도하고 신장의 섬유화를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β와 같은 신호 물질이 과활성화돼 신장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저지방·저단백 식이도 염분 섭취와 무관하게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치유를 저해했다. 고염식도 신장 회복에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저염 및 저단백 식단이 종종 권장되지만, 이런 식단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장 섬유화를 촉진해 허혈성 급성 신손상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식이요법은 환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비약물 치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