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4일 조간)

▲ 경향신문 = '경호처 무력 사용' 지시했다는 윤석열, 제2의 내란 범죄다

내란 특검의 외환 혐의 수사는 당연하다

국회도 법도 무시하는 이주호의 폭주 멈추라

▲ 국민일보 = 탄핵 와중에 지지율 까먹고 있는 민주당, 철저히 반성해야

독감 유행 속 폐렴 사망자 급증… 예방 수칙 실천 중요하다

▲ 동아일보 = 내란특검법, '북풍 공작' 여부 규명하되 절제 있는 접근 필요

"무력 충돌 불사" vs "수뇌부 조사받아야"… 혼돈과 불신의 경호처

대기업 대졸 신입 초봉 5천만 원… 이러니 中企는 '상시 구인난'

▲ 서울신문 = 헌재 불출석, '재판관 기피'까지… 尹 노골적 재판 지연

국민 카톡도 처벌한다는 野, 이런 퇴행까지 봐야겠나

참전 속이고 자폭 유도… 인권 말살, 北 파병의 참상

▲ 세계일보 = 내란 특검법, 野 외환죄 삭제하고 與 발목잡기 멈춰라

경호처, '尹 사병' 전락해선 안 되고 헌법·법률 따라야

혼란기 틈탄 지역화폐법 재추진, 野 망국적 퍼주기 접길

▲ 아시아투데이 = 안보 파탄낼 계엄특검법, 여당이 당론으로 반대해야

민주당의 '카톡 검열' 시도, '사상 통제' 아닌가

▲ 조선일보 = "카톡 성역 아니다" 전 국민 '입틀막' 하나

대선 조급증 李 "최 대행이 혼란 주범" 3차 탄핵 시동

韓 대기업 초봉 日 1.5배, 그 이면의 어두운 그늘

▲ 중앙일보 = 내란특검법 수사 대상에 외환죄 포함은 무리다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걱정되는 경호처 '강경' 지휘부

▲ 한겨레 = 경호처에 '무기 사용' 지시까지 한 윤석열, 파렴치하다

'계엄 위해 전쟁 유도' 의혹,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

21년 만의 최악 소비, 추경 등 내수진작책 서둘러야

▲ 한국일보 = 특검법, 헌정질서 파괴 본질에 집중해야

"총 안 되면 칼로"… 경호처에 尹 무력지시 여부 진상 밝혀야

총알받이도 모자라 자폭까지 강요당한 북한군 참상

▲ 글로벌이코노믹 = 소상공인이 더 어려운 임시공휴일

트럼프 2기 외환시장 더 불안해진다

▲ 대한경제 = 10대 그룹 전략 수립 어렵게 하는 불확실성 속히 해소돼야

건설현장 안전관리,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 디지털타임스 = 리더 한 사람이 국가를 바꾼다… 아르헨티나 정부개혁의 교훈

트럼프 취임 코앞인데 우린 '내전 직전'… 개탄 넘어 한심하다

▲ 매일경제 = "타협하지 않는 정치가 문제 뿌리"… 애쓰모글루 한국병 진단

환율·내수 고난도 숙제 받아든 금통위

러 파병 북한군 3천명 사상 … 北체제 불안 증폭될 것

▲ 브릿지경제 = 수산식품 역대 최고 수출 목표 이룰 수 있다

▲ 서울경제 = 與野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아전인수 말고 자성 계기 삼아야

野 반도체·배터리 간담회…말 아닌 행동으로 전략산업 지원하라

작년 시총 249조 증발, 기업 경쟁력 제고 위해 힘 모을 때다

▲ 이데일리 = 내란회복 지원금이라니… 탄핵 틈탄 포퓰리즘 아닌가

尹탄핵 심판 본궤도, 공정성에 한치도 의심 없어야

▲ 이투데이 = 한경협의 7선 처리, 선택 아닌 필수다

▲ 전자신문 = 곳곳 AI 규제 짚어보는 출발점 돼야

▲ 파이낸셜뉴스 = '계엄 특검' 수준의 여야 합의로 국론분열 막아야

'고교 무상교육' 국고 지원 연장 재고가 옳다

▲ 한국경제 = "민주당發 카톡 계엄령 선포"라는 말 나오는 이유

트럼프 2기, K조선에서 제2의 삼성전자 키울 기회 왔다

환율도 중요하지만 경기 방어가 더 급하다

▲ 경북신문 = 탄핵정국 안보 상황… 한국 동란 이후 최대 위기

▲ 경북일보 = 野, 시대착오적 '탈원전' 폐기 공식 선언하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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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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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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