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법꾸라지 윤석열의 '탄핵심판 방해', 헌재 단호히 선 그으라

언론사 전기·물 끊으라 한 '내란 공범' 이상민 즉각 단죄해야

윤석열 체포·추경 뒷짐, 거부권 남발, 정쟁만 키우는 최상목

▲ 국민일보 = 본궤도 오른 尹 탄핵심판,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돼야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거부권 행사는 옳다

▲ 동아일보 = 제3 장소·방문 조사도, 서면조사도 안 된다면 어쩌자는 건지

졸속 의대 증원에 건보 2.9조 증발… 누구 돈으로 메꾸나

"계엄 때 일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어리석고 놀라운 발상

▲ 서울신문 = 무력 충돌 끝까지 막고, 尹 출석할 모든 방안 강구해야

'계엄 옹호' 인권위, 동원된 병사·경찰 인권은 안 보이나

북미 '스몰딜'에 韓 패싱 위기, 우리 대책은 있는가

▲ 세계일보 = '尹 체포' 놓고 일촉즉발 대치… 끝까지 타협점 찾아야

청년들 우크라 死地 떠밀고 미사일 도발하는 북한

崔 대행 고교 무상교육 국고지원 거부는 당연하다

▲ 아시아투데이 = 대통령 파면 걸린 재판, 尹 못오는데 4분 만에 끝내

尹 체포·수사 중단하고 헌재 탄핵심리에 집중하라

▲ 조선일보 = 공수처는 수사가 목적인가 체포가 목적인가

김이수 전 재판관, 尹 탄핵 사건 맡지 말았어야

국정원의 우크라 북한군 정보 보고도 '외환'인가

▲ 중앙일보 = 수사는 거부, 헌재는 시비 … 스스로 입지 좁히는 윤 대통령

이상민 전 장관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전모 밝혀야

▲ 한겨레 = '관저 농성'을 '방어권'이라고 우기는 정진석의 궤변

탄핵심판에 재판관 인신공격, 불복 명분 쌓기용인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신속히 수사해야

▲ 한국일보 = 법질서 무시한 윤 대통령이 사법체계 피해자라니

국민의힘, 조속한 특검법 발의로 협상 임해야

로보락·샤오미·비야디… 한국 안방 공략하는 중국산

▲ 글로벌이코노믹 = 제약·바이오, 트럼프 불확실성에 도전장

개인정보 보호에 무책임한 정부

▲ 대한경제 = 큰장 서는 올해 도시정비시장, 건설수주 단비 기대

트럼프 2기 D-5… 창의적 외교·대미 투자확대 시급하다

▲ 디지털타임스 = 성장전망 하향 `도미노`… 정국혼란 지속되면 계속 추락한다

산으로 가는 與野 내란특검법, 합의할 생각이 있기는 했었나

▲ 매일경제 = 원전축소안으로 野 비위 맞춘 산업부…명분 없는 일

남아도는 교부금 놔두고 세금으로 고교 무상교육하자니…

아직도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모르는 현실

▲ 브릿지경제 = 임시공휴일 논란 접고 지정 효과 높일 때다

▲ 서울경제 = 성장률 또 하향, 정치 불확실성 줄이고 경제 회복 총력전 펴라

지역화폐에 내란회복지원금까지…포퓰리즘 경계할 때다

무차별적 '외환죄' 빼고 여야 합의로 특검법 처리해야

▲ 이데일리 = 2016년 이후 최악 독감… 예삿일 아니다

巨野 정치 셈법에 발목잡힌 감세 법안

▲ 이투데이 = 또 미사일 쏜 北…국가안보 앞엔 '원팀'만 있다

▲ 전자신문 = AI 시장, 두 가지 시그널에 주목을

▲ 파이낸셜뉴스 = 탄핵심판 개시, 헌재 공명정대하게 진행해야

경제 혹한인데 약속한 세법 처리 그토록 어려운가

▲ 한국경제 = "尹 제3의 장소에서 조사" … 공권력 충돌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법안, 최 대행의 거부권 행사 당연하다

경제활력법안도 정략의 희생물 … 野, 민생 말할 자격 있나

▲ 경북신문 = APEC 성공적 개최 계기… 초일류국가로 도전

▲ 경북일보 = APEC 회의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 절호 기회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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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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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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