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언론이 초갑"이라는 윤석열, 입틀막 정권이 할 소린가

'만시지탄' 정부·여당 추경 논의, 규모 늘리고 속도 내라

의사 배출 절벽 현실화, 당장 설 의료현장부터 비상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 적극 활용해야

▲ 동아일보 = '1·19 법원 난동' 56명 구속… 어떻게 판사실 콕 짚어 공격했나

崔 "받았다"는데 尹 "준 적 없다"는 '계엄 쪽지'… 누가 뭘 숨기나

이재명 "트럼프 북-미 대화 환영"… 무턱댄 '친미 법석' 통하겠나

▲ 서울신문 = 물꼬 트인 '추경'… 포퓰리즘 뺀 경기회복 마중물 돼야

'마가' 폭풍 앞 한미 FTA, 재협상 만반 대비를

공수처, 시간 허비 말고 尹 수사 검찰로 넘겨야

▲ 세계일보 = 세금전쟁 시동 건 트럼프… 총력 대응체제 구축해야

공수처 '尹 강제 구인' 시늉만, 차라리 검찰로 빨리 넘겨라

꿈틀대는 민주당 비명계 움직임을 주목한다

▲ 아시아투데이 = 대통령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해야 하나

야 단독통과 내란특검법, 거부권 행사해야

▲ 조선일보 = 민주당식 '한미 동맹'에 대한 우려

공수처가 지금 하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

지지율 하락한다고 여론조사 업체들 조사한다는 발상

▲ 중앙일보 = '이재명 일극체제 성찰' 목소리에 귀 닫은 민주당

미국 700조원대 AI 투자 야심… 한국, 기회 놓쳐선 안 돼

▲ 한겨레 = '내란 청문회' 증언 거부한 이상민, 서둘러 수사해야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언제까지 활보하게 둘 건가

무역협정 재검토 등 트럼프발 충격 대비해야

▲ 한국일보 = 한미 '장관급 경제·안보대화'라도 서두르라

추경, 민생에 집중해 여·야·정 절충점 찾아야

윤 대통령 강제구인에만 매달리는 아마추어 공수처

▲ 글로벌이코노믹 = 국제질서 뒤흔드는 트럼프 정책 속셈은

국회 문턱 못 넘은 불경기 대응 법안

▲ 대한경제 = 실종된 민생국회… 여야 지지율 역전 무관치 않다

최 대행도 필요성 인정한 추경, '핀셋 지원'으로 효과 배가시켜야

▲ 디지털타임스 = 美日 정상 만나는데 특사조차 못 보낸 韓… 개탄 넘어 한심하다

지지율 뒤집히자 "여론조사 검증" 野, '민심 검열'하겠다는 건가

▲ 매일경제 = 극단 유튜버가 대안 언론이라며 위로·격려하겠다는 與

무리수 반복하는 공수처, 檢 이첩 서둘러야

이미 출국대란 인천공항, 설연휴 104만명 감당되겠나

▲ 브릿지경제 = 3년차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안착 '원년' 맞나

▲ 서울경제 = 巨野 여론조사 검증 추진, "李만 봐선 안돼" 쓴소리 안 들리나

崔 "추경 논의"…돈 살포 아닌 신성장동력·취약층 지원 주력하라

관세폭탄 이어 "무역협정 개정"…트럼프스톰 제대로 대비하나

▲ 이데일리 = 정부, 의·정 갈등 해결 2월 배수진… 의료계도 외면 말길

본격화한 추경 논의, 대선 표낚기용 집행은 안 된다

▲ 이투데이 = 中만 아니라 "EU도 아주 아주 나쁘다"는 트럼프

▲ 전자신문 = 대한민국IT구루 출범에 부쳐

▲ 파이낸셜뉴스 = 선심용 현금살포 목적 추경은 필요 없다

비상권한으로 AI제국 세우겠다는 트럼프 뚝심

▲ 한국경제 = 거부권 37개 양산한 野 도돌이표 입법, 지켜보는 국민도 지친다

美·日은 'AI 동맹' 맺는데 … 우리는 해묵은 '52시간' 논쟁만

"대학 등록금 인상 자제" … 이주호 부총리 요청 유감스럽다

▲ 경북신문 = 이철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팔 걷었다

▲ 경북일보 = 미래산업 기반 포항 임상전문병원 기대 크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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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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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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