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산후출혈, 모성사망 주요 원인…'제이다'로 치료"

산후 자궁 출혈 치료 의료기기 '제이다' 출시 간담회

 

 한국오가논은 "산후 자궁 출혈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제이다 시스템'으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이다 출시 기념 미디어 세션에서 이 같은 구상을 전했다.

 제이다는 비정상적인 산후 자궁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된 음압 유도 출혈 조정 장치로 작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자궁의 생리적인 수축을 유도해 산후 자궁 출혈을 조절·치료한다.

 산후 출혈은 누적 혈액 손실이 1천㎖ 이상이거나 분만 후 24시간 이내 저혈량증의 징후나 증상을 동반한 혈액 손실을 의미한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자궁무력증으로 이 경우 자궁 수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출혈이 지속된다.

 조 교수는 "산후 출혈을 겪는 산모에게는 적절한 의료 장치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지만, 의료진은 제한된 치료 옵션 등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이다는 산모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조 교수는 내다봤다. 제이다는 저수준의 음압(최대 90mmHg)을 활용해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산후 출혈은 산모뿐만 아니라 태어날 아이와 가정,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에서 제이다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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