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국정원의 도 넘는 민간인 사찰, 용납 안 된다

'한·미 동맹 맹신'에서 깨어날 필요 일깨운 미·우 회담

의대 신입생에 휴학 강요… 도 넘은 집단 이기주의 엄단해야

▲ 동아일보 = '우크라 굴욕'에 유럽 자강론… '美 한발 뺀 한반도' 대비해야

갈수록 험해지는 이념 갈등… 거기에 올라탄 정치

다시 자정 나선 선관위… 또 흉내만 내선 외부의 '철퇴' 맞을 것

▲ 서울신문 = '관세폭탄' 맞기도 전 쓰러지는 韓 반도체… 野 보고 있나

가상자산 전략물자 추진 美… 손놓고 있지 말고 대비를

국제질서 재편, 유럽 방위비 증액… K방산 역할 준비해야

▲ 세계일보 = 野, 국정협의회 보이콧… 임시국회 '빈손' 돼선 안 돼

고꾸라진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등 총력 대응 나서야

시·군·구 20% 출생아 100명 이하, 지방 소멸 두고만 볼 건가

▲ 아시아투데이 = 헌재, 3·1절 국민의 뜻대로 윤 대통령 탄핵 각하하라

박수영 의원은 단식투쟁… 국힘 지도부 뭐하나

불법 얼룩진 윤 대통령 구속, 취소하라

▲ 조선일보 = 트럼프 對韓 메시지 나쁘지 않으나 최악에 대비를

"AI로 병력 대체", 이번엔 男心 겨냥 票퓰리즘인가

선관위 간부가 정치권 소통용 '세컨드폰', 공정성 어떻게 믿겠나

▲ 중앙일보 = 국민 인내심 한계 … 내년 의대 정원 동결 후 문제 풀어야

▲ 한겨레 = "헌법재판관 처단" 섬뜩한 선동, 내란 끝나지 않았다

'마은혁 임명' 미적대는 최상목, 헌법 위에 군림하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한 상법 개정 늦출 수 없다

▲ 한국일보 = 민주당, 마은혁 임명이 국정협의회와 맞바꿀 사안인가

"헌재 쳐부수고, 재판관 처단" 법치 파괴 조장이다

'막가파 외교' 트럼프, 세계 리더 자격 있나

▲ 글로벌이코노믹 = 독일 메르츠 정부의 경제 개혁 과제

저출생 대책, 기업 확산 시급하다

▲ 대한경제 = 고준위방폐물법 계기로 '재처리' 정책 방향도 분명해져야

건설산업에도 봄이 찾아오길 고대한다

▲ 디지털타임스 = "믿을 건 기업뿐"… '경영 자유' 높여야 지속 발전 가능하다

李지지층 과반 상속세 인하 찬성… 야, 개편 주저할 이유없다

▲ 매일경제 = 마은혁 갈등에 국정협의회 파행, 경제·민생 내팽개치나

'2036 전북 올림픽' 유치에 국가 차원 만반의 지원을

심상찮은 집값, 정교한 대책으로 불씨 잡아야

▲ 브릿지경제 = 반도체 등 수출 '풍전등화'인데 뭣들 하고 있나

▲ 서울경제 = 수출 4.8% 감소, 기술력 향상·시장 다변화 전방위로 지원해야

이번엔 "근소세 개편" …표심 의식 선거용 손질은 세제 개혁 아니다

동맹 해체 기로 속 돈·힘의 국제질서…자강이 안보·국익 지킨다

▲ 이데일리 = 불신 논란 자초한 선관위, 근본적 개혁 미룰 수 없다

미·유럽 대서양 동맹에 균열, 한미 동맹은 굳건한가

▲ 이투데이 = 車 부품 '관세전쟁' 쇼크…기업 붙잡을 대책 있나

▲ 전자신문 = 'N2SF' 新데이터경제 여는 열쇠로

▲ 파이낸셜뉴스 = 최고 상속세 낼 955명은 '초부자' 앞서 기업인

국론분열의 끝은 망국의 길밖에 없다

▲ 한국경제 = 법관이 수장 겸직하는 선관위, 62년 낡은 지배구조 깨야

아무리 AI시대라도 군 병력은 함부로 줄일 일 아니다

대미 통상 지렛대 된 K조선 … 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우자

▲ 경북신문 = 중앙선관위는 성역인가… 신뢰 잃은 헌재

▲ 경북일보 = '38세 고령 헬기'로 산불 대응 가능한가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