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1조원 규모' 문자서비스 시장 진출

치과 대상 문자메시지 전송 내재화…향후 다른과 병의원 대상 사업 확대

 의료기기 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1조원 규모의 문자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사업목적에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 자격을 취득해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문자서비스 사업을 내재화하면 고객지원 창구가 단일화돼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향후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문자서비스 사업이 안착하면 다른 과 병의원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자서비스 사업은 초기 개인과 개인 간 문자메시지를 전달하는 SMS 서비스 위주였지만 현재는 기업과 개인 간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도 영역을 넓혔다.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3년부터 기존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확장해 일부 검진센터와 한의원 등을 대상으로도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는 성과를 냈으며 작년에는 인테리어 사업과 관련해 옥외광고업도 추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문자서비스가 기업이나 소상공인, 병의원 등에서 정보제공 및 마케팅 수단 등으로 활용되며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기존 위탁운영으로 진행했던 사업이므로 사업진출에 따른 큰 위험이 없다며 신규 사업과 관련해 추가로 발생하는 투자 비용도 없으며 기존 개발인력이 투입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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