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1일 조간)

▲ 경향신문 = '윤석열 정치' 다시 꿈꾸는 극우의 준동, 가당키나 하나

증거 명백해도 지지부진한 김건희 수사, 심우정은 손 떼라

관세전쟁 속 저가 중국산 유입 대비 철저히 해야

▲ 동아일보 = 금주 한미 2+2 관세 협상… 美 '판 키우기 변칙 공세' 대비해야

아직도 '반탄' '신당' '韓 등판설' 수렁에서 헤매는 국힘 경선

충청-영남서 90% 득표 압승… '어대명'에 '답정너' 민주 경선

▲ 서울신문 = '역성장 경고' 암담한 경제, 재정·통화 정책 총동원해야

李 독주 민주당, 尹 못 벗어난 국힘… 감동·비전 없는 경선

한 달 반 사이 세 차례나 아찔한 사고… 軍 제정신인가

▲ 세계일보 = '尹 수렁'에 빠진 국힘 경선… 보이지 않는 보수 미래

우리 해양 주권 위협하는 中, 정부는 당당히 맞서라

의대 정원 동결에도 장외투쟁 나선 의료계, 지나치다

▲ 아시아투데이 = "李 당선돼도 재판 계속"… 대법원장 입장 밝혀야

남발되는 사탕발림 공약, 철저하게 걸러내야

▲ 조선일보 = 中 서해 알 박기, 같은 '인공섬' 신속 비례 대응 불가피

'尹 늪'에 빠져 퇴행적 모습뿐인 국민의힘

득표율 90%, '이재명 1인 정당'은 위험하다

▲ 중앙일보 = 중국의 '서해 알박기' 의혹, 비례적 대응 적극 나서야

정원 되돌려도 '궐기'한 의료계, 비판 여론 안 들리나

▲ 한겨레 = 출마 간 보며 통상 협상 우려 키운 한 대행의 무책임

기자 폭행하고 되레 고소한다는 권성동, 당장 사퇴하라

경제 1년째 '제로 성장', 재정이 마중물 역할 해야

▲ 한국일보 = 90% 득표 민주당 '어대명' 경선… 그렇다고 검증 부실 안 된다

전광훈 대선 출마까지… 국민의힘 경선 '반탄' 확실히 정리를

미국 관세협상 서둘지만, "섣부른 타결 없다" 원칙 지켜야

▲ 글로벌이코노믹 = 관세 파고에 뒷걸음치는 경기 성장 전망

천장 뚫은 금 시세, 아시아인이 주도

▲ 대한경제 = 쇄도 우려되는 중국산 초저가 상품… '방임' 정책은 곤란하다

지방은 악성 미분양, 서울은 신고가… 양극화 해법 내놔야

▲ 디지털타임스 = 서울서 열린 조선공산당 기념식… 대한민국 어디로 가는 건가

한미 '2+2 관세협상' 임박… 섣부른 합의로 국익 해쳐선 안돼

▲ 매일경제 = 이번주 한미 2+2 관세 담판…최대한 신중, 결정은 새 정부에

무역파고 높아질수록 더 중요해지는 한상경제권

李 "일단 용산 입주후 청와대 이전"… 이게 현실적

▲ 브릿지경제 = 대미관세 협상에 성의 보이되 서두르진 않아야

▲ 서울경제 = 경제 살리기 추경 조속 편성하되 선거용 현금 지원은 안 된다

"65세 이상 버스도 무료"…노인 연령 상향 논의 우선해야

이번엔 기관총 낙하 사고, 군 기강 다잡아야 주권·영토 지킨다

▲ 이데일리 = 규제덤불 갈수록 기승… 이래선 K엔비디아 못 나온다

철제 기둥 박은 서해 중국 구조물, 비례대응 불사해야

▲ 이투데이 = 추경확대 여부, 차기정부 책임지는 게 순리

▲ 전자신문 = '대선 AI 공약' 알맹이는 실천이다

▲ 파이낸셜뉴스 = 허풍성·선심성 공약 난무하는 선거판

4분기 연속 초저성장, 장기침체 빠져드나

▲ 한국경제 = 日에 '무역흑자 제로' 요구한 트럼프, 우리 처지도 다르지 않을 것

곳간 비어가는 반도체 도시 … "富는 기업이 창출" 명심해야

인건비 탓에 年 100만 명 폐업, 최저임금 차등화 올해는 반드시

▲ 경북신문 = 이철우, 대선 경선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

▲ 경북일보 = 산림청 주도 산불 진화 체제 개선 필요하다

▲ 대경일보 = 산불 피해민 두 번 울리는 엉터리 산림행정

미국과 중국, 헤어질 결심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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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혈액으로 태아 기형아 검사 비용, 병의원별로 30만~85만원 천차만별
산모의 혈액으로 태아의 유전 이상을 확인하는 기형아 검사인 니프티(NIPT·비침습적 산전 검사) 비용이 병의원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검사여서 병원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기 때문인데, 비용 부담이 수십만원에 이르는 만큼 미리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 누리집에 따르면 17개 광역 시도의 니프티 평균 금액은 56만5천원∼78만9천원이다. 전북이 가장 저렴하고 울산이 가장 비쌌다. 서울의 평균 검사 비용은 61만8천원이었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병의원에 따라 비용 차가 컸다. 서울의 경우 대체로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85만원의 비용(국외 검사 등 일부 제외)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항목(기본형·확장형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른 여러 상품을 제공하는 곳이 많았지만, 단일 가격의 상품 하나만 제공하는 병의원도 적잖았다. 또 분석 의뢰 기관과 검사 항목 수가 같은데도 병의원에 따라 가격 차가 20만원 안팎으로 벌어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선 GC지놈의 G-NIPT 검사가 60만원이었지만, 서초구의 한 의원에선 같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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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탁'이용, 난치성 유방암 치료제 개발
국내 연구진이 혁신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프로탁'을 이용해 난치성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심만규 선임연구원과 건국대 박주호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유방암인 삼중음성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 치료제 '나노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탁은 프로탁과 나노 의약을 합친 말이다. 프로탁은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최근 임상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암세포나 암 관련 유전자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암종에서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빛을 쪼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광역학 치료가 면역반응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삼중음성 유방암 같은 고형암의 저산소 환경에서는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연구팀은 프로탁과 암 조직 내 면역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광감각제(빛에 반응하는 약물)를 결합해 암 조직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치료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탁을 삼중음성 유방암 동물 모델에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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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100% 관세…국내 바이오 직격탄 오나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올 한 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여러 과제를 앞두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의약품에 대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꼽힌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기업의 의약품에 대해 이달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인수한 셀트리온은 리스크가 해결됐다고 자평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뉴욕주 시러큐스에 생산 공장을 갖고 있고 SK바이오팜은 조기 확보 재고로 미국 내 생산에 착수했다. 반면 미국 내 생산 거점이 없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은 미국 정부의 추후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지 공장이 없는 만큼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특허 의약품에만 관세를 부과하면 바이오시밀러는 제외될 수도 있다. 위탁생산(CMO)에 대한 구체적 언급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올해 남은 2달간 신약 개발에 진척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1∼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국산 의약품으로는 메디톡스가 개발한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주', 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