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1분기 영업이익 63%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

 HLB제약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한 19억8천600만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346억4천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6% 늘었다.

 HLB제약은 전문의약품 판매 부분 매출이 작년 1분기 대비 21.9% 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최근 분석했다.

 앞서 1월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의 영향으로 항생제 및 호흡기계 약물 판매량이 급증한 점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HLB제약은 위탁생산(CMO) 및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HLB그룹 편입 이후 생산 효율 개선, 고마진 제품 확대, 판매 촉진 등 전략을 추진해왔다"며 "이는 전문의약품 판매 부문 수익성 극대화와 흑자 기조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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