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신축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 조감도</strong><br>
[국립중앙의료원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521/art_17479627461529_7ff7cd.jpg)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 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결정 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축 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은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19만6천172㎡(약 5만9천400평)에 총 776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1958년 준공돼 올해 67년째를 맞는 현 국립중앙의료원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훈련원공원 사이에 있는데, 신축 건물은 훈련원공원 북쪽의 미 공병단부지로 옮길 예정이다.
올해 안에 설계와 건축 심의를 마치고 2026년 착공할 예정이고 2028년 말 준공이 목표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중앙의료원이 국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중심 기관으로서 필수의료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들께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