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케이캡</strong><br>
[HK이노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624/art_17494269321137_88bde3.jpg)
삼성증권은 제약사 HK이노엔에 대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미국 시장 진출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을 '홀드(유지)'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만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는 경쟁 제품인 팬텀 파마슈티컬스의 '보퀘즈나'가 보유한 독점권을 2027년에서 203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시민 청원이 최종 승인되면서 타사 제네릭(복제약)의 시장 진출 우려가 해소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향후 '케이캡' 임상 3상에 대한 구체적 결과가 업데이트되고, 올해 4분기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이 예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케이캡'의 신약 가치를 기존 3천118억원에서 3천946억원으로 27%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