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왼쪽)과 니프로 코퍼레이션 사노 요시히코 사장</strong><br>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624/art_17494351995142_8c0846.jpg)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니프로 코퍼레이션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등 제품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공급을, 니프로는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일본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점"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잠재력이 큰 일본에서 전문 판매사와 긴밀히 협업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