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검, '거악의 중심' 신속 단죄하길

남북 길 뚫고 교류 연 '6·15 25주년', 평화가 경제다

격화되는 중동 분쟁, 경제·안보 대비에 소홀함 없어야

▲ 동아일보 = 이스라엘-이란 전쟁… '세계의 경찰 美' 없는 불안한 국제질서

1년새 수급자 55만 늘어난 국민연금, 年 지급액은 50조대로

김민석 재산·'아빠 찬스' 의혹, 분명한 해명 필요하다

▲ 서울신문 = 경기 부양하되 집값은 잡는 '부동산 처방전' 준비돼야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위기, 경제안보 방어막 강화해야

巨與 김병기 원내대표, 독주 말고 '민생 회복' 협치를

▲ 세계일보 = 李 "대북전단 살포 처벌", 일방적 유화책은 경계해야

중동 전면전 위기, 경제안보·교민 안전에 만전을

서울 집값 과열 조짐, 부동산 대책 실기하면 안돼

▲ 아시아투데이 = 민정수석 낙마 계기 인사검증에 만전 기해야

이스라엘-이란 전쟁, 경제·안보 리스크 최소화를

▲ 조선일보 = 대북 전단, 무슨 근거로 처벌하겠다는 건가

잇따르는 투기 의혹, 인사 검증 문제없나

"사면 요구" 이화영, 정권에 청구서 내미는 듯

▲ 중앙일보 = 새 정부, 집값 불안 잡겠다는 의지 명확히 보여줘야

'현대전은 정보전' 보여준 이스라엘-이란 충돌

▲ 한겨레 = 걱정스러운 집값 상승세, 정책 실기 없어야 한다

대북전단 살포 방지대책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뒷짐 진 트럼프, 위기 더 키운다

▲ 한국일보 = 이 대통령 첫 숙제 서울 집값, 조기 진압 서둘러라

여당 새 원내지도부 출범… 개혁 속도전과 협치 조화를

'위헌' 대북전단 금지, 표현 자유 차단 피할 방안 찾아야

▲ 글로벌이코노믹 = 위험신호 보내는 민간·국가 부채 증가

고용 통계에 가려진 청년취업 한파

▲ 대한경제 = 이-이 전면전 위기,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에 철저 대비해야

건설산업, 단기적 경기부양 이상으로 중장기 진흥대책 절실하다

▲ 디지털타임스 = G7 첫 데뷔 李대통령… 국익 중심 실용외교 첫걸음 돼야

이란·이스라엘 충돌 격화… 에너지 수급 리스크 철저 대비를

▲ 매일경제 = 뉴욕 증시서도 '바이 코리아'… 한국 자본시장 신뢰 키워야

인문계 대학에 문과생이 없다니 … 대입제도 허점 방치 안돼

국힘 위헌정당 해산론 띄우는 與, 비상식적이다

▲ 브릿지경제 = 중동 리스크, 경제에 악재 안 되게 관리해야

▲ 서울경제 = 李 G7 데뷔 '굳건한 한미동맹·한미일 협력'으로 국익 지켜야

불붙은 서울 집값…규제보다 공급 확대 대책 조속히 내놓아라

與野 새 원내대표, 정쟁 멈추고 협치·숙의 정치로 이끌어야

▲ 이데일리 = 또 들썩이는 부동산 값, 가용 수단 총동원해 잡아야

불붙은 중동 화약고, 시나리오별 대응책 시급하다

▲ 이투데이 = 수술대 오른 78조 조세지출…정치색 빼고 실사구시 택해야

▲ 전자신문 = ICT·과학 각자 장관 시도할만하다

▲ 파이낸셜뉴스 = 李대통령 남북 평화 언급, 문제는 북한의 진정성

중동 전쟁 위기 고조, 최악 상황 가정해 대비를

▲ 한국경제 = 아르헨 '전기톱 개혁' 성과 뚜렷 … 성장에는 고통 감내 필수

한노총 "노동의 이름으로 정책 개입" … 새 정부 단호히 선 그어야

심상찮은 서울 집값 상승세, 인기 지역 '핀셋 공급' 늘려야

▲ 경북신문 = 검찰은 격동기 자유대한 지켜온 1등 공신

▲ 경북일보 = 반복되는 스토킹 살인…대책 강화 급하다

▲ 대경일보 = 황색저널리즘의 병폐에 대해

새 정부, 밥상물가 잡아야 민심 잡는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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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최후 보루 국립대병원 존립위기…'수술'없인 미래 없다
지역 필수의료의 붕괴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국립대학병원이 인력 유출, 시설 노후화, 환자 감소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한 '국립대학병원 혁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의 현실은 암담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인력의 붕괴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병상당 의사 수는 0.36명으로, 서울 '빅5' 병원의 0.60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의사 한 명이 감당해야 할 환자 수가 훨씬 많다는 의미다.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은 의료진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으며, 특히 간호 인력은 2년 내 퇴사율이 50%를 훌쩍 넘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것조차 버거운 실정이다. 낡은 시설과 장비는 환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또 다른 핵심 원인이다. 유방암 진단의 기본 장비인 맘모그래피의 경우 국립대병원의 장비 노후화율은 37.1%에 달하지만, 빅5 병원은 4.3%에 그쳤다. 최신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은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를 가속화하고, 이는 다시 병원의 수입 감소와 임상 경험 축소로 이어져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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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화학물질·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 미세플라스틱의 습격 지난 2018년 8월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부 정책이 시행됐다. 조금 불편해지기는 했지만, 필자는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책을 통해 차가운 음료의 테이크아웃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환경문제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미세플라스틱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미세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함의 기준에 대해서는 공통된 정의가 없으나 대개는 직경 5밀리미터 이하로 규정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치약, 세정제, 화장품 등 각종 제품 속에 이미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다. 그러면 미세플라스틱이 왜 갑자기 주목받게 된 것일까? 그것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바지락, 굴 등 조개류 섭취를 통해 한 사람이 매년 212개의 미세플라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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