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집값 신고가 꿈틀, '공급·대출·인허가·세금' 종합처방 짜야

당 망가뜨린 친윤이 또 원내대표, '21% 지지' 정당 쇄신될까

국정기획위 첫 전체회의… 국민 눈높이 맞는 정책 제시하길

대북전단 살포 금지하되 처벌 아닌 대화로 해결해야

▲ 동아일보 = 국정기획위 출범… 과잉-비현실 걷어내고 5년 밑그림 짜라

국힘 원내대표 송언석… 정책-민생으로 '대안 경쟁' 펼쳐야

檢 총장에 웬 비화폰… 미묘한 시기 민정수석과 통화는 또 왜

▲ 서울신문 = 국정 5년 청사진, '민생' '실용'으로 채워야

野 송언석 원내대표,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당 쇄신하길

대북전단 우회 처벌… 위헌 논란 없게 합리적 방안을

▲ 세계일보 = 李 G7 데뷔… 실용 외교로 국익증대 계기 마련하길

김민석 금전 거래·'아빠 찬스' 의혹 명확히 해명하라

여야 새 원내대표, 민생 회복 위한 협치 이끌어야

▲ 아시아투데이 = 심상찮은 집값 상승세… 공급확대 등 대책 강구해야

李대통령, 실용 외교 첫 시험대 G7서 성과 내야

▲ 조선일보 = 정권 바뀌니 대법원 판결까지 뒤집으려 한다

국힘, 수도권·4050 눈높이에 맞춰야

검찰총장 범죄자로 몰기 시작, 왜 이리 폭력적인가

▲ 중앙일보 = 여야 새 원내지도부, 이젠 '다른 정치' 보여주길

공공기관장 인사, 소모적 논쟁 끝낼 때다

▲ 한겨레 = 같아진 노인-청년 경제활동참가율, 연령별 대책 세워야

국힘 새 원내대표, 친윤 기득권 해체 없인 당 미래 없다

심우정 검찰총장, 즉각 사퇴하고 특검 수사받아야

▲ 한국일보 = 또 '친윤계' 원내대표, 야당 쇄신할 수 있겠나

소득 출처 논란에 지출 내역만… 김민석, 성실 해명해야

대기업도 신입 채용 중단이라니… 심각한 청년 고용 한파

▲ 글로벌이코노믹 = G7 정상회의, 실용외교 복원할 기회다

부실 채권 정리 연례화, 득보다 실

▲ 대한경제 = 원내진용 새로 갖춘 여야, 정치부터 복원하라

삼풍 참사 30년, '구조안전 공백' 더이상 방치돼선 안돼

▲ 디지털타임스 = "모든 의혹 매일 설명" 김민석, 납득이 안간다는 게 문제다

거침없는 집값… "팔짱 끼고 있다간 참사" 경고 귀 기울어야

▲ 매일경제 = AI수석에 40대 민간전문가… 이런 파격이 일상이 되기를

전국민 민생지원금, 철저한 효과분석 뒤따라야

국정기획委 출범, 현실성 없는 공약 걸러내는 일부터

▲ 브릿지경제 = '일하는 노인=일하는 청년', 진짜 과제는 따로 있다

▲ 서울경제 = 국정기획위, 공약 거품 걷어내고 경제 재도약 청사진 짜라

민생지원금, 취약계층 지원 주력하고 경제 선순환 유도해야

속도 내는 3특검, 조속히 진실 규명하되 '정치 편향' 없게 하라

▲ 이데일리 = 식료품 물가 OECD 2위, 이래도 민생 안정 가능한가

AI수석에 민간 엘리트 발탁, 썼으면 전폭 지원해야

▲ 이투데이 = 은행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산소호흡기' 연명으론 안된다

▲ 전자신문 = 국정기획委가 5년 성패 좌우한다

▲ 파이낸셜뉴스 = 해외로 뻗어가는 K방산, 4대 강국 멀지 않다

서울 집값 이상 급등, '공급과 규제' 다중 정책 필요

▲ 한국경제 = 국정기획위, 야당 때와 다른 시선으로 국가 미래 설계해야

한국과 일본은 전 세계에서 협력 시너지 가장 큰 나라

'트럼프 관세' 미국 넘어 유럽시장 공략하는 제네시스

▲ 경북신문 = 말실수를 줄여야 하는 이유… 말은 곧 철학?

▲ 경북일보 = 대왕고래 예산 0원…자원개발, 정치에 휘둘려서야

▲ 대경일보 = 李대통령 '실용외교'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야

여성스토킹 살해범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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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초과사망 없다?…"암수술 지연, 사망위험 2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궈온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갈등은 의료 현장에 깊은 상흔을 남겼고, 그 상흔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보다 환자다. 특히 암과 같은 중증 질환 환자들은 전공의의 병원 이탈과 의료진 부족으로 수술과 치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애간장을 태워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의료 공백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는 짐작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가 단순한 기우가 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조기 유방암에서조차 '진단부터 수술까지 얼마나 빠르게 치료가 이뤄졌는가'가 생존에 직결된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한국인 유방암은 평균 진단 연령이 53.4세로 서구 국가보다 10년 정도 젊을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이 활발한 40대에서 유독 발생률이 높은 게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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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지난 13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 이 특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물론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신풍제약이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2023년 7월 OAPI(아프리카 지적재산기구) 소속 17개국에서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해 동일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올해 3월에는 중국에서 코로나19 및 메르스 감염에 대해 동일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질환 치료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글로벌 권리화의 기반이 확보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마무리 중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와 적응증 확대 허가 가능성을 논의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