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임상 1상 식약처 승인

  압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PX-343A'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PX-343A는 면역관문억제제(ICI)의 효능 저하 및 내성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암관련섬유아세포(CAF)를 표적하는 후보물질이다.

 앞서 압타바이오는 MSD와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CTCSA)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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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콩팥병 필수 재택치료 '복막투석'…"10년 내 사라질 위기"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환자 중심의 재택 치료가 주목받고 있지만 말기콩팥병 환자가 병원 대신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복막투석'은 외면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는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1천184명(일반인 768명, 환자 및 보호자 416명)을 대상으로 말기콩팥병과 투석 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날 의기협과 대한신장학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급증하는 말기콩팥병, 지속 가능한 치료의 길-재택 복막투석 활성화 정책 방안'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손상된 경우로, 병세가 진행되면 암보다도 더 큰 진료비를 부담하는 말기콩팥병에 이르게 된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다. 투석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복막투석과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혈액투석으로 나뉜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10년 5만8천여명 수준이던 말기콩팥병 환자 수는 2023년 약 13만7천명으로 13년 만에 2.3배 증가했다. 하지만 혈액투석 대비 의료비용이 적은 복막투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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