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지방간염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디앤디파마텍은 미국에서 임상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사업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과제 기간은 24개월로 정부 지원금은 약 45억원이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빠르게 DD01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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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콩팥병 필수 재택치료 '복막투석'…"10년 내 사라질 위기"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환자 중심의 재택 치료가 주목받고 있지만 말기콩팥병 환자가 병원 대신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복막투석'은 외면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는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1천184명(일반인 768명, 환자 및 보호자 416명)을 대상으로 말기콩팥병과 투석 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날 의기협과 대한신장학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급증하는 말기콩팥병, 지속 가능한 치료의 길-재택 복막투석 활성화 정책 방안'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손상된 경우로, 병세가 진행되면 암보다도 더 큰 진료비를 부담하는 말기콩팥병에 이르게 된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다. 투석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복막투석과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혈액투석으로 나뉜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10년 5만8천여명 수준이던 말기콩팥병 환자 수는 2023년 약 13만7천명으로 13년 만에 2.3배 증가했다. 하지만 혈액투석 대비 의료비용이 적은 복막투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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