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전주기 기술개발사업' 총괄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신약 및 의약품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의약품 데이터를 적용해 AI를 기반으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수 시간 내 예측, 의약품 전주기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설루션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총 3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고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는다. 총연구비는 약 251억원으로 정부가 203억원가량을 투입한다.
한국바이오협회 김대현 연구개발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예측 통합 설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화해 기업 지원 실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