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727/art_17514138368042_5392b0.jpg)
알피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오일의 복합 제형 연질캡슐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10-2819019·상표명 듀오메가 프로)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산균과 고함량 식용 오일을 동시에 캡슐화하면서도, 실온(1~35℃)에서 18개월 동안 유산균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 기능 연질캡슐에 대한 내용이다.
유산균이 열에 취약해 장기 유통이 어려웠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성과라고 회사는 자평했다.
제품은 장기 유통 및 수출에 적합하도록 보관 중 함량 변동률을 0.3%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캡슐 1개당 최대 1천억 마리(CFU)의 유산균 함유도 가능하다.
알피바이오 윤수정 상무는 "유산균의 장기 안정성과 기능성 균일성 확보라는 제형 개발 한계를 해결한 사례로, 알피바이오의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기술은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성장 중인 고기능성 DDS(약물전달기술) 제형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