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되레 증가한 '지·옥·고', 주거·기후 약자 정책 거꾸로 간다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대미 협의 전략도 유연하길

부동산 대책 6주 만에 꿈틀대는 서울 아파트값

▲ 동아일보 = 72년 만의 '주한미군 역할 전환'… 대북 억지력 손상 없어야

배드뱅크-정책 펀드-교육세… 금융회사가 정부 '私금고'인가

연명의료 중단 서약 300만 명… 품위 있는 죽음 원하는 사람들

▲ 서울신문 = 美 "WTO 끝"… 신통상 질서 감당할 성장경제 전략을

국민 갈등 조짐 '특사', 국정 동력 꺾지 않게 상식 잣대로

하다 하다 '전한길 난장'까지… 혀를 차게 하는 국힘

▲ 세계일보 = 구체화하는 美 '안보청구서'… 만반의 대비책 세우길

서울 집값 다시 들썩, 획기적인 공급대책 시급하다

대통령의 산재 기업 때리기, 제재만이 능사인가

▲ 아시아투데이 = 한미 앞서 한일정상회담 열릴 듯… 관세 공조 기대

美 '트럼프 라운드' 선언, 새 통상 전략 절실하다

▲ 조선일보 = 마침내 현실로 다가온 석유화학 위기,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산재 말고도 시급한 국가 현안 많지 않나

전한길 소동에 휘청거리는 국힘 전당대회

▲ 중앙일보 = 한미연합사령관 입에서 나온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

원칙 없는 사면은 국민 공감 못 얻는다

▲ 한겨레 = 전한길 난장판 자초해놓고 뒤늦게 징계 나선 국민의힘

주한미군 '감축' 시사, 의연히 대처하며 국익 지켜야

극우 지지자에 체포영장 저지 요청한 윤 대통령실

▲ 한국일보 = 주한미군 사령관 '감축' 첫 언급, 정상회담 앞 던져진 난제

국민의힘, 전한길 퇴출로 '극우의 늪' 벗어나야

'60만 대군' 어느새 45만… 사람 투자로 병력 부족 대처를

▲ 글로벌이코노믹 = 미 관세 폭주, 국제협력으로 막아야

소비쿠폰發 물가불안 대책 있나

▲ 대한경제 = 중대재해 부르는 불법 하도급, 다단계 구조부터 뜯어고쳐야

'성장' 내세운 새 정부 경제전략, 친기업 혁신이 관건

▲ 디지털타임스 = 위안부 후원금 횡령 윤미향 사면이라니, 국민 우롱이다

'전한길 블랙홀' 국힘… 극단 유튜버에 발목잡힌 민주주의

▲ 매일경제 = 공장 유치에 사활 건 美, 절박함 안보이는 韓

서울 집값 다시 꿈틀, 실효성 있는 공급대책 속도내야

北 대남 확성기 철거 개시했지만…성급한 기대는 안돼

▲ 브릿지경제 = '반도체 관세 100%' 경고, 우린 아직 안전하지 않다

▲ 서울경제 = '외교 시계' 숨가쁘게 도는데 4강 대사는 마냥 빈 자리

강남·한강 벨트 아파트값 다시 꿈틀, 공급 失期하면 큰탈

與엔 "완벽" 野엔 "해산" 갈라치기…국민 통합 안중에 없나

▲ 이데일리 = 막 내리는 자유무역, '포스트 WTO 체제' 대비해야

110조원 넘어선 국세 체납, 조세 정의 흔들게 둘 건가

▲ 이투데이 = 외쳐 조선! 외쳐 대한민국!

▲ 전자신문 = 전금법 개정안, 형평성 문제 있다

▲ 파이낸셜뉴스 = 남북관계, 일희일비 말고 긴 호흡으로 갈 때다

성장은 기업이 마음대로 뛰노는 환경에서 가능

▲ 한국경제 = 美 사령관 "주한미군 숫자보다 역량 중요" … 달라진 안보 환경 직시해야

부도 위기 여천NCC … 정부가 석화 구조조정 주도해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대기업 노조 기득권 타파가 관건

▲ 경북신문 = 이철우,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확보 담판

▲ 경북일보 = APEC 식량안보 공동 선언 채택 의미 크다

정부, 포스코이앤씨 직원·가족 불안 알고 있나

▲ 대경일보 = 우파진영 몰락의 원인

끊이지 않는 '교제폭력' 강력 처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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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질병의 원인을 찾아라
이번 칼럼에서는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이나 질병 유형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의학이 발전하기 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던 질병은 전염병이었다. 전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따위의 병원체가 다른 생물체에 옮아 집단으로 유행하는 병을 말한다. 서양의학이 동양의학보다 우위를 점하고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이 바로 전염병을 제어하게 되면서부터다. 동양과 서양은 전염병에 대한 해석이나 치료 대책이 매우 달랐다. 서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외부의 원인을 찾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해 세균학이 발달했다. 그 결과 항생제의 발견까지 이르게 됐다. 반면 동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균 같은 인자를 찾기보다는 병이 외부의 여섯 가지 인자 (바람, 추위, 더위, 습기, 건조, 불)들에 의해 일어난다는 생각에 집중해 그에 대한 대증요법이 주로 발전했다. 서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에 대처하며 의학에 많은 진보를 가져왔으나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반면에 동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 관리 차원에서 서양에 크게 뒤졌지만, 만성병이나 생활습관병의 병인이나 대처법은 뛰어나 서양의학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결핵, 장티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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