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네오이뮨텍 로고</strong><br>
[서울IR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833/art_17550689960788_dc055f.jpg?iqs=0.6569892614744067)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네오이뮨텍은 자사 면역항암 후보물질 'NT-I7'의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영장류 실험 첫 단계에서 대조군 대비 생존율이 43% 포인트 향상된 중간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ARS는 단시간 대량 방사선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체계와 골수를 손상해 생명을 위협한다.
네오이뮨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간 대상 임상시험이 윤리적으로 불가능할 때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승인하는 규정인 '애니멀 룰'에 따라 NT-17을 ARS 림프구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중간 결과인 30일 차에서는 NT-I7 고용량 투여군에서 생존율이 43%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ALC 수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ARS 영장류 모델에서는 30일 차 생존 개체가 대부분 60일까지 생존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라고 회사는 자평했다.
FDA에서 ARS 치료제로 승인한 '엔플레이트'(Nplate)는 영장류 실험에서 40% 포인트 늘어난 생존율 개선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받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네오이뮨텍은 "60일까지의 관찰을 마친 후, FDA와의 추가 미팅을 거쳐 승인을 위한 임상 3상에 해당하는 2단계 영장류 실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