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결핵 진단키트, WHO 공식 등재

잠복결핵 선별검사 IGRA 방식…검사 절차 단축·신뢰성 입증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잠복 결핵 진단 제품 '스탠다드 이 티비페론 엘라이자'(STANDARD E TB-Feron ELISA)가 세계보건기구(WHO) 결핵 진단 추천 목록에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WHO 추천 목록은 전 세계 보건당국 및 국제 보건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이 진단 제품을 도입할 때 참고하는 핵심 기준이다.

 등재 제품은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 신뢰성이 검증됐음을 의미하며 글로벌 조달 사업 및 국제 입찰에서 우선 고려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잠복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타인에 전파 가능한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초기 선별이 중요하다.

 현재 WHO 권고 결핵 진단 검사는 ▲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TST) ▲ 결핵항원 피부반응 검사(TBST) ▲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IGRA) 등 3가지로 스탠다드 티비페론의 IGRA 방식은 검사 절차가 간편하고 활용 범위도 강점을 가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기존 상용 제품이 튜브 4개를 쓰는 것과 달리 튜브 3개로 검사할 수 있어 한 번에 더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고, 채혈량을 3㎖로 줄이고 검사 시간도 1시간 단축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부사장은 "이 제품은 이미 주요 국가에서 허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번 WHO 추천 목록 등재를 기점으로 글로벌 보건 당국 및 국제기구의 제품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유럽과 중동 및 결핵 고위험 지역에 공급망을 확장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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