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대부도서 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

 대웅제약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의료 소외 지역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6개 디지털헬스 기업(씨어스테크놀로지, 아크, 엑소시스템즈, 에이슬립, 에버엑스, 메디컬AI)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 근감소증 분석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 ▲ 근골격계 분석 소프트웨어 '모라 뷰' ▲ 수면무호흡 진단 앱 '앱노트랙' 등을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기반 현장 스크리닝 결과, 근골격 검사에서 주민 약 65%에서 자세 정렬 이상이 확인됐고 AI 안저검사에서는 약 40%에서 실명 위험 질환 의심 소견이 관찰되는 등 유소견자가 다수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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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수용의무 지침,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 '외면'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비극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17개 시도 가운데 11개 시도는 관련 지침에 응급환자 '수용 의무'를 명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계속되는 비극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수용 지침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 중이다. 그러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응급환자 수용 의무 조항을 지침에 포함한 시도는 대구, 인천, 광주, 경기, 강원, 경남 등 6곳뿐이다. 응급환자 수용 지침은 2022년 12월부터 시행된 개정 응급의료법, 이른바 '동희법'의 후속 조치다. 2019년 10월 응급실 뺑뺑이 끝에 숨진 4세 김동희 어린이의 비극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수용 능력 확인 요청을 받은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응급의료를 거부 또는 기피할 수 없도록 했다. 이후 복지부는 지난해 17개 시도에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표준지침'과 '응급환자 이송지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침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부의 지침엔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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