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이·하마스 첫 평화 합의, 세계는 종전과 가자 살리는 길로

다카이치 일 총리, 야스쿠니 참배 말고 미래 함께 열길

'빵플레이션' 정부 통제보다 구조개혁이 먼저다

▲ 동아일보 = 90개 나라 55만이 TOPIK 응시 … 한글이 최고의 소프트파워

지자체 관사 근래 되레 급증… 30년 전부터 '없애라' 했는데

올해 서울 싱크홀 벌써 작년 2배 넘어 … 30%는 원인도 모른다

▲ 서울신문 = 희토류 통제, 기술까지 봉쇄한 中… 공급망 대비 서둘러야

노벨 과학상 2관왕 日, 기초과학 뿌리가 흔들리는 韓

가자지구 휴전 합의, 종전·항구적 평화로 나아가야

▲ 세계일보 = 추석 연휴에도 볼썽사나운 정쟁 이어간 여야

EU도 철강 관세 50% 인상… K스틸법 처리 속도 내야

日 강경우파 총리 후보, 한·일 협력 중요성 직시하라

▲ 아시아투데이 = 휴간

▲ 조선일보 = 북·중·러 밀착 앞, 혼돈 더해가는 한·미·일 공조

무기력한 정치·행정에 경종 울린 '청계천式' 혁신

경찰 폭행 1심 판결에 10년, 이것이 정의인가

▲ 중앙일보 = 사법부 폄훼 경연 벌이는 듯한 민주당

과학기술 존중 없인 노벨상도, 국가 미래도 없다

▲ 한겨레 = 유럽도 철강관세 50%, 보호주의 장벽 넘을 대응력 절실

일본 새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책임감 있는 언동 해야

진숙 체포영장 기각, 면죄부 준 게 아니다

▲ 한국일보 = 노벨 과학상 2관왕 일본, 이공계 대학생 자퇴하는 한국

미국 베낀 중국 희토류 통제, 새우등 신세K 수출 비상

여야의 대통령 추석 예능 출연 공방, 낯 뜨겁다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또다시 달아오른 서울 집값… 시장이 원하는 '공급' 대책 내놔야

추석민심은 민생경제… 정치공방으론 국민 지지 얻을 수 없어

▲ 디지털타임스 = '文정부 전철' 밟는 부동산 대책… 보유세 늘린다고 집값 잡힐까

27% 그친 국가망 '늑장 복구'… 행안부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

▲ 매일경제 = 화재후 장애 시스템 개수 파악에 2주…주먹구구 디지털 정부

佛총리 이번엔 27일만에 사임, 재정중독이 낳은 결과

韓 탈출 부자 3년새 6배…상속세 무서워 떠나는 나라

▲ 브릿지경제 = 이제 국정자원 전산 복구율 100%가 목표다

▲ 서울경제 = 日 과학 분야 노벨상 27명인데, 한국은 이공계 무너질 판

'관세 도미노' 현실로…'수출 성장 전략' 전면 재설계해야

서울 집값 '불장' 분위기에도 정부는 재탕·삼탕 카드만

▲ 이데일리 = 또 기업인 200명 줄소환, 국감 구태 언제 달라지려나

원화·현금 빼고 다 급등, 인플레 그림자 다시 커진다

▲ 이투데이 = 소아암 병동에는 왜 엄마들만 있을까

▲ 전자신문 = 韓, 글로벌 토큰경제 예의주시해야

▲ 파이낸셜뉴스 = 의대 쏠림에 과학 홀대, 어떻게 노벨상 나오겠나

이익 못낸 기업 역대 최고, 기업 살리는 정책 펴야

▲ 한국경제 = 中, 또 희토류 수출 통제…더 절실해진 공급망 다변화

종부세 등록 오류, 주택임대 사업자만의 잘못 아니다

日 노벨상 잇단 수상, 우리도 길게 보고 기초과학 지원해야

▲ 경북신문 = EU 철강 관세 50% 기습인상… 철강 도시 휘청

APEC 도시 경주… 한가위 연휴 북적

▲ 경북일보 = EU도 50% 관세, 철강산업 정부 대책 급하다

오픈AI·삼성 포항 데이터센터 적극 지원을

▲ 대경일보 = EU도 철강관세 50%… K-스틸법 입법 서둘라

제579주년 한글날을 되새기며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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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노조 "미래 소방 '소방응급의학센터'로 대전환해야"
지난달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1시간 만에 숨진 것과 관련해 소방노조가 미래의 소방서는 '소방응급의학센터'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소방노조 중 하나인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이 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붕괴한 대한민국 응급의료 체계가 빚어낸 '예고된 참사'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렇게 말했다. 소방노조는 "병원 14곳에서 거절당하는 동안 구급대원이 느꼈을 무력감과 공포는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면서 "살릴 수 있는 환자가 도로 위에서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고통은 오롯이 현장 대원들의 트라우마로 남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향후 소방서가 단순한 출동·이송 기관을 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 진료와 처치까지 할 수 있는 '소방응급의학센터'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노조는 이를 위해 국립소방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소방응급의학센터를 운영할 전문 인력을 즉각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방 노조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목을 특화한 소방 전문 인력을 양성해 소방응급의학센터에 전담 배치해야 한다"면서 "이들은 구급 현장은 물론, 센터 내에서 즉각적인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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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1개는 1년 수명연장 가치…'구강돌봄'이 노인건강 출발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이제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보다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특히 노인 건강 분야에서는 최근 '구강관리'가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치아 한 개를 지키는 일이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축이라는 연구와 현장 경험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은 최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연 미디어아카데미 강연에서 초고령사회 한국이 가장 먼저 손봐야 할 돌봄 정책으로 구강관리를 지목했다. 임 회장은 개인 치과병원을 운영하면서도 30년 넘게 치매·장애인의 구강 진료 봉사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2050년까지 건강수명 80세를 실현하자는 목표로, 주요 직능단체 30여곳이 공동 참여하는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노인의 건강 악화는 뇌나 심장이 아니라 '입 안'에서 시작된다"며 "씹지 못하면 먹지 못하고, 먹지 못하면 몸이 무너진다"고 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노인의 건강수명은 입 안에서 '첫 단추'를 끼우게 되는 셈이다. ◇ 건강수명 늘리는 '구강 돌봄'…"돌봄 진입을 늦추는 게 가장 큰 돌봄"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의 핵심은 노인 간 건강수명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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