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장기독재 꿈꾼 윤석열의 내란·외환, 역사 법정서 엄벌하라

정부 내 대북정책 갈등, '정책주권' 높이는 방향으로 해소돼야

與 제기한 사법부 의혹, 與 추천 특검서 모두 무혐의

부처 간 엇박자, 한·미 간 이견… 대북정책 우려스럽다

▲ 동아일보 = "권력 독점 위해 계엄"… 이런 시대착오적 권력자 다신 없어야

매출 90% 한국인데, '글로벌 CEO'라 못 온다는 김범석의 오만

금리 뛰고 증시 변동성 커지는데 '빚투 27조' 역대 최대

▲ 서울신문 = 특검 "尹, 권력 독점 위해 계엄"… 이젠 법원 판단 지켜볼 때

AI·원자력·위성 논문 1위 싹쓸이… 中 기술굴기 속 우리는

"노란봉투법 보완입법 필요" 기업 99% 호소 경청해야

▲ 세계일보 = '권력 독점·유지' 노리고 비상계엄 했다니 참담하다

외교·통일 주도권 다툼할 게 아니라 지혜 모아야 할 때

거친 말·망신 주기로 정쟁 빌미 준 생중계 업무보고

▲ 아시아투데이 = 최장·최대에도 특검 성과 부진한데 또 하겠다니

계엄으로 이미지 나빠졌다고 軍전투복 바꾸나

▲ 조선일보 = "너 때문에 다 망쳤다"만 보이는 내란 특검 6개월

국민연금 이사장직 제 집 드나들 듯 하는 김성주씨

특검 중독 민주당, 통일교 특검 거부하며 "특검이 만능이냐"

▲ 중앙일보 = "권력독점 노린 계엄" 특검의 판단…이젠 사법부의 시간

미국 국적 뒤에 숨어 끝까지 책임 피하는 쿠팡 김범석

▲ 한겨레 = 윤석열, 계엄 후 헌법개정 통해 장기집권 꿈꿨다니

'글로벌 기업 CEO'라며 국회 불출석한 김범석의 오만함

4·3 강경진압 박진경 국가 유공자 등록, 당장 취소하라

▲ 한국일보 = "尹, 권력 독점 위해 계엄" … 법정서 진상 밝혀 역사에 새겨야

이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 파장, 위서를 두둔할 일인가

한국서 수십조 벌며 국회 무시… 오만한 쿠팡 김범석

▲ 글로벌이코노믹 = 내년 글로벌 수출 환경, 더 어렵다

부자의 재테크 기본은 분산·장기 투자

▲ 대한경제 = 끝없는 특검 정국, 민생과 통합은 어디로 갔나

동서울변전소 증설, 김성환 장관의 분명한 입장 표명 필요

▲ 디지털타임스 = "4·3 박진경 서훈 취소'…역사와 군을 적으로 돌린 李대통령

대통령 권력이 왜 통제돼야 하는지 일깨운 내란특검

▲ 매일경제 = 김범석 "글로벌 일정 있어 청문회 못 나가"… 참 오만하다

내란특검 "반대 세력 제거 위해 계엄"… 2차 특검 필요한가

마스가 이어 美 전략광물 공급망 파트너 떠오른 한국

▲ 브릿지경제 = 치열해진 건기식 시장, 수출에도 활로 있다

▲ 서울경제 = 폭스바겐 獨 공장 첫 폐쇄, '혁신 없인 도태' 반면교사다

내란 특검 논란 속 마무리, 추가 수사·재판엔 정치 개입 없어야

상법 이어 스튜어드십코드 개정 … 경영권 개입 지나쳐

▲ 이데일리 = 국내 AI 수능·논술 낙제점, 하루빨리 경쟁력 높여야

시행도 안 된 노란봉투법, 벌써부터 기업 윽박지르나

▲ 이투데이 = '고부가 K메디컬' 핵심은 의료관광

▲ 전자신문 = K드론 수출 확대, 눈여겨보자

▲ 파이낸셜뉴스 = 청문회 거부한 쿠팡 김 의장, 책임 회피 말라

노동규제·부지 문제 못 풀면 '기업유턴' 더 줄 것

▲ 한국경제 = 6개월 수사하고도 "제2의 특검", 어떤 결과 나와야 멈출 건가

가파른 원화 하락에 기업 경영권도 불안하다

고려아연의 美 제련소 건설, 자원동맹 주춧돌 되길

▲ 경북신문 = 외형 키운 선거의 해 예산… 선심성 논란

▲ 경북일보 = 군 입대 호소 소녀의 편지에 응답 있어야

수출 최악 K-철강, 범정부 신속한 대응을

▲ 대경일보 = 정부·정치권, 철강산업 위기 신속 대응 나서야

경북이 만든 전기, 경북이 혜택을 받아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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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관리급여, 환자 치료권·의사진료권 훼손…철회해야"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정부가 비급여 항목이었던 도수치료 등 3개 의료행위를 관리급여로 지정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데 대해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훼손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태연 의협 부회장은 이날 오후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청과 전문가들의 의학적 의견을 무시하고 오직 실손 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해 관리급여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협은 정부의 부당한 조치가 국민 건강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행위임을 밝히며 강한 유감을 밝힌다"며 "관리급여 선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신설된 관리급여에 본인부담률 95%가 적용돼 사실상 비급여와 다를 바 없다면서 "이는 국민을 기만하고 오직 행정적 통제를 강화하려는 옥상옥 규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정부는 법적 권한도 없이 국민의 치료 접근성을 마음대로 재단하려는 자의적 권한 행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의료계의 비급여 항목 과잉 진료가 관리급여 지정을 자초했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정부가 비급여 증가의 책임이 의료계에만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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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한 지방간 억제하는 핵심 근육호르몬 작용과정 밝혀"
국내 연구진이 운동하면 분비되는 호르몬 '바이글리칸'이 노화로 인한 지방간 완화의 핵심 인자로서 기능하는 것을 확인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소속 임주현 연구원 등이 노인과 노화한 쥐의 근육·혈액 데이터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서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근육·혈액 데이터를 분석해 노인들의 조직 데이터에서는 근육 호르몬인 '바이글리칸'의 양이 크게 줄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자체적으로 쥐를 이용해 실시한 동물 모델 실험에서도 젊은 쥐에 비해 노화한 쥐는 혈액과 근육의 바이글리칸 양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이 노화한 쥐를 4개월간 운동시킨 결과, 노화로 인해 감소했던 바이글리칸 양이 증가했으며 근력과 근육 크기 등 근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근육에서 분비된 바이글리칸은 간으로 이동해 간세포 노화와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했으며, 최종적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더해 진행된 근육 세포 실험에서 연구진이 배양 세포에 바이글리칸을 주입한 결과, 일부러 약물을 통해 근육 세포를 위축시켰음에도 근관세포(